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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디자인은 인간의 영원한 숙제이면서 끊임없이 전개되는 인간사고의 부산물이다. 가구디자인은 편의성과 디자인의 멋이 조화를 이루는 분야이다. 가구와 소품 그리고 다양한 공간오브제의 경우 작은 변화와 세팅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고 감성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전면적인 공간이 리모델링이 어려운 경우에 벽지와 가구의 변화만으로도 상당한 공간변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디자인은 전문가의 몫이 아니다. 디자인에 정답은 없다. 디자인이 전문가만의 것이라면 그것은 이미 디자인이 아니라 독점적인 상업일 뿐이다. 모두가 공유하고 모두가 고민하는 연출이 바로 디자인이다.
공간의 존재와 가구의 존재는 하나의 연계된 연출이다. 가구와 소품은 삶의 전부는 아닐지라도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인간은 오감으로 사물을 판단하고 삶을 살아간다. 자신의 개성과 연계된 가구와 소품의 연출은 디자인을 통해서 구체화된다. 디자인적인 삶은 의외로 행복에 가까운 삶이다.
같아보이지만, 달라보이는 것이 디자인이고 이러한 디자인이 영역에서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가구디자인이다. 다양한 공모전이 국내에 존재하고 세계적인 규모의 디자인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속에있는 끼를 방출해내는 것이 삶의 지혜가 아닐까한다.
작은 돌맹이 하나가 잔잔한 호수가를 긴장시키며 파문을 일으키듯이 삶도 아주 작은 변화의 시작으로 거대한 소용돌이를 만드는 경우가 많이있다. 공간의 경우도 의외의 작은 소품이나 가구의 모습이 공간의 색과 분위기를 변화시키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작은 시도를 아끼지 말자. 일단은 시도하자. 그러면 변화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인테리어디자인이 주는 다양한 변화의 모습들은 현대인의 삶속에 활기를 불어넣어준다. 공간은 그 자체로 변화할 수 없으나 변화를 잘 수용하고 변화의 분위기 연출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질 수 있다. 삶은 의외로 단순하고 자극에 잘 반응한다. 삶은 디자인이 가능하고 그 중심에는 공간과 인테리어의 다양한 상호작용도 포함된다.
지나치게 많은 소품이 사용되지 않았고 각 가구와 소품의 컬러의 경우에도 많은 색이 연출된 것이 아니다. 이러한 공간속에서 우리는 단순하면서도 럭셔리한 인테리어디자인을 만날수 있다.약간의 고전적인 멋과 고전적이면서 클래식의 현대화를 이룬 가구의 연출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공간은 가끔 기적을 보인다. 아름답고 세련되게 변모한 공간을 자세히 보면은 의외로 아주 작은 변화가 그 주된 원인인 경우가 많다. 소품의 리폼이나 가구인테리어디자인의 소소한 변화들이 그것이다. 일상이 식상해질때 공간을 바꾸어보자 일상은 살아나서 우리에게 미소를 지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