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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나 건축디자인의 규모가 아닐지라도 간단한 가구의 배치나 리폼만으로도 새로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가능하답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이제 작은 시도를 해보시기 바랍니다. 공간은 절대로 거짓을 말하거나 허세를 부리지 않습니다.
가구디자인은 공간연출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공간의 분위기를 반전시켜줄 수 있는 히든 카드임에는 틀림없다. 공간과 조화를 이루는 가구는 그 어울림에 묘미가 있다.
계절의 변화기에 주거공간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대대적인 변화를 기대하거나 급격한 분위기의 전환을 시도할 필요는 없다. 소외된 공간이나 불합리한 공간을 리폼이나 재배치를 통해서 충분히 변모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가구만으로 공간의 변화될 수 있다. 공간자체가 아주 삭막한 원초적인 공간이 아니라 목적의식을 가지고 연출되어진 곳이라면 다양한 색상의 개성넘치는 가구의 배치와 연출만으로 공간은 완전한 다른 분위기를 보여준다.
거실이나 주방 그리고 때로는 개인적인 공간에서도 작은 변화가 큰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는 경우가 종종있다. 가구와 소품의 멋진 조화와 공간연출이 보여주는 행복한 삶의 향기는 행복을 향한 첫걸음이지만, 결코 가볍지 않다.
가구소품의 역할을 기존과 달리 부각되고 있다. 행복하고 싶다면 작은 변화에 익숙해지고 자신을 그 변화의 주인공의 되게 하라. 공간의 변화에 있어서도 예외는 아니다.
인테리어디자인이나 인테리어리모델링이 부담스러운 비용과 시간의 소요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면 가구디자인의 경우에는 작은 변화로 공간의 분위기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아이디어의 산물이다.
가구디자인은 작은 변화의 시작이다. 인테리어리모델링과는 달리 가구디자인의 변화는 적은 노력과 비용으로 가능한 공간변화의 첨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