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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와 소품 그리고 공간속에서 연출되어지는 인간의 상상력은 항상 그 극단적인 상황을 통해서 변해간다. 필요는 항상 무엇인가를 만들어내고, 그 무엇인가는 다시 필요에 대한 아쉬움을 만들어내는 선순환의 고리역할을 한다. 상상마당을 펼쳐라. 상상속에 자신을 키워라. 상상력과 디자인으로 당신의 꿈을 극대화시켜라. 그리고 그 극한의 사고를 다시금 확장해라.
변화는 의외로 많은 것을 우리에게 제공한다. 작은 소품이 주는 공간분위기의 변화, 가구의 리폼이 주는 산뜻한 분위기로의 변화, 벽면의 색이 변화하면서 보여주는 여유로운 컬러의 변화 등은 우리의 삶속에 다양한 가능성과 다양한 발전적 사고를 제공합니다. 이 겨울 추운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만,움추리지 말고 작은 시도로 자신의 공간부터 변화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인간의 상상력과 인간의 변화에 대한 적응력은 끝이없습니다. 하나의 작은 변화를 통해서 또 다른 거대한 문화의 파도를 만들어 내는 것이 인간의 본성인것 처럼 무엇인가를 새로움을 향해서 한없이 변화의 과정을 겪어가면서 살아가는 것이 또한 인간의 당연한 모습입니다.
도시의 생리는 필연적으로 공동적이면서도 업무적인 영역을 벗어나면 개인적인 삶의 형태를 띄게 된다. 개성과 창의성의 공간인 주거의 경우에는 더욱 이러한 경향이 심하다. 대가족은 이제 전설이 되어버렸고 개인적이면서 자신만의 독특한 공간연출이 자연스러운 트랜드가 되었다.가구와 소품 그리고 간단한 오브제에 이르기 까지 이제 도시에서의 주거공간은 개인의 사고를 표현하는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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