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희망을 버려라. 희망이 떠난 자리에 또 다른 희망이 싹튼다. 우리가 알고 있던 희망은 망상일 수 있다.

세상이 힘들어지고,

경제가 점차 둔화를 거듭할 때

우리들은 자연스럽게 자기개발서과

성공철학서적에 눈이 간다.

이에 더하여 인간관계에 대한

처절한 투쟁기와 성공기에 눈시울을 적신다.

누군가가 가능하다고 당신이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당신이 가능하다고 타인이 가능한 것은 또한한 아니다.각자의 삶이 각자의 몫으로 존재한다. 부러워하지도 자랑질하지도 마라. 삶이 추해진다,

그러나 이런 책들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보고

현실의 우울함이

내 탓이라고 후회와 통곡을 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았다고 마치

해답을 얻을 것처럼ㄹ

카타르시스를 느낄지는 모르지만,

당신은 그 책에 읽히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책을 읽는 것이 아니다.

당신은 절대로 변화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성공의 첫걸음은 자신의 재능과 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판단이다.

가능하면 타인의 눈을 통해서 해라.

당신은 당신을 정말로 괜찮은 인간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능력과 인간성에 관한 절대적인 기준과 평가가 없는 현실에서

당신은 착각속에 있을 가능성이 높고, 실제로 그럴것이다.

철저한 검증이 선행되었다면,

자신의 생각이 희망으로 포장된 망상임을 알게 될 것이다.

빨리 버려라.

희망은 현실감있게 도달할 수 있는 것이고,

망상은 막연하게 자신의 심적인 욕구를

일시적으로 충족시켜주는 마약이다.

희망(망상)을 버리는 것을 두려워하지마라.

또 다른 시작과 새로움움이 그 자리를 메운다.

안된다고 생각하라.

아니라고 생각하라.

그리고 진정으로 당신이 하고 싶고,

재능이 보이고,

더 나아가 생활의 수단이 될 수 있는 일을 통해서

스스로의 자존감을 세워가라.

막연한 환상은

마지막까지 인간을 비참하게 만든다.

중요한 것은 현실적인 희망이고

아이러니 하게도 현실적인 희망에의 매진은

또 다른 희망의 문이 된다.

희망의 사건, 행복한 사건은 서로간에

꼬리를 물로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속성이 있다.

 

자 이제 희망이라고 포장된 망상을 버리고 

현실적인 목표감이 있는 진솔한 희망을 품어라.

무엇인가를 하기에 늦은 시간은 없다.

할 수 없는 것은 포기하라.

잘 못하는 것도 역시 접어라.

오로지 잘 할 수 있는 것에 매진하라.

그리고 정도를 벗어나지마라.

성공은 꽃의 향기처럼 은은하게 온다.

파도처럼 다가오는 것은

성공이 아닌 망상과 착각일 뿐이다.

누구나 힘든 시절 당신만의

시간을 갖고 또 다른 삶의 희망을 품는 것은 좋다.

다만, 현실적인 실현가능성과

긍정적인 태도로 포장된 희망만이 당신에게 힘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