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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인테리어
    인테리어&건축 2007. 12. 22.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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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10여 년간 외국생활을 하며 모은 다양한 나라의 가구와 소품들, 그리고 주부의 감각으로 특별하게 꾸민 송영수씨의 집을 구경해보자.

    송영수씨는 남편의 직장 때문에 미국과 파나마, 홍콩 등지에서 10여 년간 생활했다. 이때 구입한 가구와 소품들로 색다른 분위기의 집을 꾸몄다.

    동양과 서양의 앤티크 가구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는 송영수씨(44) 댁. 남편의 직장 때문에 10여 년간 미국, 파나마, 홍콩 등지에 살면서그 나라만의 특색 있는 앤티크 가구와 소품들을 하나 둘씩 모아 꾸몄다.

    그중에서도 한국앤티크 가구는 외국생활을 하는 동안 고향을 느끼게 해주어서 좋아하게 되었다는데 유럽 앤티크와 믹스&매치하면 한결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자수에도 관심이 많아서 집안 곳곳에 걸려 있는 액자는 직접 수를 놓아 만들었을 만큼 솜씨가 수준급이다. 시간 날 때마다 이태원 앤티크 거리를 돌아본다는 송영수씨. 마음에 쏙 드는 물건을 찾아냈을 때의 기쁨이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며 집꾸미기의 즐거움을 전해주었다.

    ◀ 미국에서 구입한 침대와 가구로 이국적이면서도 클래식하게 꾸민 침실. 침대 발치에는 작은 소파와 테이블로 코지코너를 연출하여 아늑한 느낌을 더했다.

    침실 한쪽에는 소파와 골드 프레임의 거울로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17년간의 결혼생활 동안 하나 둘씩 모은 가구와 소품은 추억까지 묻어 있어서 더욱 소중하다고.

    작은 코너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꾸며진 거실에서 주부의 감각이 느껴진다. 아이들이 뛰어놀기 시작하면서 소음 때문에 카펫을 깔았는데 포근하고 아늑해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클래식한 분위기의 서랍장과 암체어로 고급스럽게 연출한 거실 창가. 베란다 펜스에는 꽃바구니를 걸어서 아기자기한 느낌을 더했다.
    긴 복도에는 한국과 중국 가구를 어우러지게 놓아 색다른 분위기가 풍긴다. 외국에서 생활할 때 고향이 그리우면 가구들을 보며 마음을 달래곤 했다고. 반닫이와 골드 프레임의 거울을 매치한 감각적인 코너.
    홍콩에서 구입한 장식장은 하이글로시의 독특한 광택이 눈길을 끈다. 오래된 앤티크 가구인데 새것 같아 보이는 것이 특징. 안쪽에 가지런히 장식되어 있는 소품들은 모두 주부가 하나 둘씩 모은 의미있는 것들이라고.



    핑크와 화이트의 매치가 화사한 느낌을 주는 딸의 방. 패치워크 침구와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돋보인다.

    독특한 라탄 가구로 꾸민 패밀리룸. 가구는 태국에서 구입한 것으로 리조트에 온 듯한 기분이 든다.
    미국에서 구입한 그릇장 덕분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다이닝룸. 직접 수놓은 액자를 걸어 포인트를 주었다.




    여성동아

    단순히 인테리어디자인의 멋만이 아니라 안주인의 소품과 가구에 대한 안목과 소품의 디자인적인 감성까지
    극대화되어있는 멋진 이쁜집꾸미기 입니다.가구와 소품 그리고 오브제의 조화가 가히 환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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