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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인테리어:미리보는 여름철 인테리어디자인과 코디
    인테리어&건축 2007. 12. 2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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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얇은 소재로 만들어져 반대편이 보일 듯 말 듯한 느낌의 원단을 일컬어 시어(sheer)라고 부른다. 시어는 그 특유의 투명하고 가벼운 느낌 때문에 여름 패브릭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편. 대체적으로 원단이 얇기 때문에 세탁도 손쉽고 건조도 빠른 편이다. 하지만 올이 촘촘하지 않기 때문에 복잡한 스티치를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또 바늘땀이 너무 많이 들어가면 원단이 쉽게 울기 때문에 심플한 스타일로 디자인해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옐로 패브릭의 기분 좋은 느낌!
    시어 스타일 의자 스커트

    산뜻한 옐로 플라워 프린트 원단으로 의자 방석을 만들고 시원한 느낌의 화이트 스커트를 달아 완성한 여름 의자. 시어 특유의 시원한 느낌과 함께 정성들여 만든 플라워 자수 장식이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다양한 블루로 꾸민다…
    시어 소재 리본 테이프 활용법

    시원한 컬러의 시어 소재 리본 테이프를 조로록 연결해서 만든 심플 밸런스가 밋밋한 여름창을 색다르게 꾸며 준다. 별다른 장식 없이 리본 테이프로 가장자리를 멋스럽게 한 번 묶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듯.

    레드의 색다른 매력이 느껴진다,
    이국적인 느낌의 롤 업 스타일 커튼

    속이 훤히 비치는 레드 시어 원단을 심플하게 스타일링해서 길게 늘어뜨리고 아랫단에 봉을 달아 동그랗게 말아 올리는 형태로 사용하는 롤 업 스타일 커튼. 레드 원단보다 짙은 컬러의 리본으로 커튼 아랫단을 예쁘게 정리해서 내추럴한 감각을 한껏 살려 보았다. 복잡한 장식이 없어서 단정하고 릴랙스해 보이는 공간이 탄생한 듯하다.



    화이트 패브릭도 때론 경쾌하다!
    체크 시어 캐노피 만들기

    화이트 체크 시어 캐노피로 사랑하는 아이 방을 색다른 느낌으로 변화시켜 본다. 침대 양쪽에 시어 원단을 길게 늘어뜨리기만 하면 완성! 여자아이 방이라면 핑크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좋겠다.

    이국적인 리조트의 편안함!
    꼭 하나 갖고 싶은 화이트 캐노피

    천장이 낮은 우리나라 주택에는 복잡한 무늬가 있는 캐노피는 공간을 답답하게 만든다. 대신 시원스러운 느낌의 화이트 캐노피를 시도해 보자. 길게 늘어지는 캐노피는 생활하기 편하도록 4쪽에서 6쪽 정도로 나눠주는 것이 좋다.

    하늘거리는 움직임이 편안한 유러피언 정취를 전한다!
    화이트 시어로 공간 나누기

    반대편이 보일 듯 말 듯 가려지는 시어 소재는 공간을 나눌 때 사용하기에 제격이다. 가벽이나 파티션을 세우기 답답한 장소라면 커튼처럼 드리우는 시어 원단으로 공간을 나눠 보자. 내추럴 소품과 화이트 시어가 웰빙 스타일을 연출한다.

    브라운 컬러로 연출한 오후의 나른함이 가득하다,
    색다른 여름창 꾸밈 아이디어

    여름이라고 모든 공간을 블루로 꾸미는 것이 싫다면 좀더 세련된 느낌의 브라운 컬러를 적절히 섞어 보는 것도 좋다. 따가운 여름 햇살을 적절히 받아들여서 편안하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제격일 것만 같은 느낌!

    글쓴이 : 배수은
    사 진 : 한정수, 박상현
    계절감이 4계절에서 2계절고 이동하는 것이 피부로 느껴집니다.
    겨울은 더욱 따스해지고 봄과 가을의 실종은 이제는 정설처럼 되었습니다.
    미리 길어진 여름을 한번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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