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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니문하우스인테리어:사랑이넘치는 이쁜집인테리어디자인,소품디자인,가구디자인
    인테리어&건축 2008. 5. 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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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다맨 강성범의 허니문 하우스
    “곳곳에 수납 공간을 짜넣어 실용적으로 꾸몄어요”
    코미디언 강성범의 신혼집은 그의 부모님과 아이까지 3대가 모여 산다. 자투리 공간까지 수납장을 짜 넣어 실용적으로 꾸미고 패브릭과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 그의 신혼집을 구경해보자.

    ▲ 현관 맞은편에 가벽을 짜 넣고 선반을 달아 그의 상패와 소품을 진열해 놓았다. 아래쪽에는 문짝을 달아 자잘한 물건을 넣어두는 수납공간으로 사용한다.
    ◀ 카키색으로 소파와 벽지 컬러를 통일해 차분하게 꾸민 거실. 테이블 대신 오토만을 놓아 편안한 분위기가 난다.

    2년 동안의 열애 끝에 결혼한 강성범·이순애 부부. 강씨는 아내가 요리와 살림솜씨가 뛰어나다며 칭찬을 늘어놓았다.

    지하철 노선도를 모두 외우는 ‘수다맨’, 허풍을 잘 떠는 ‘연변 총각’으로 인기를 얻었던 코미디언 강성범(32).동갑내기 이순애씨와 결혼한 그의 신혼집은 야무진 그의 이미지처럼 깔끔하게 꾸며져 있었다.

    “집사람이 워낙 정리정돈을 잘해요. 별명이 ‘이정리’라니까요. 결혼하면서 직장을 그만두었는데 잠시도 몸을 가만히 두지 못해요. 아이를 낳기 전 막달까지도 마룻바닥 손 걸레질을 하고 빨래도 삶는 등 부지런을 떨더라고요. 그래서 집안이 어지러질 틈이 없네요.”

    그는 결혼 전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을 개조해 3대가 살 집으로 꾸몄다. 새 식구가 생기다 보니 수납공간이 더 필요하겠다 싶어 자투리 공간에 수납장을 짜 넣고 선반을 맞춘 것은 부인 이순애씨의 아이디어. 현관 앞 작은 방을 부부 침실로 사용하고 있는데 베란다를 확장한 부분에 침대를 넣고 붙박이장 문짝을 떼고 선반을 달아 TV와 홈시어터 기기를 수납했다. 넓은 방은 부모님이 사용하던 가죽소파와 책장, 컴퓨터 책상을 놓아 가족실 겸 서재로 꾸몄다.

    “아이는 껴안고 자면서 키우려고 방을 따로 꾸미지 않았어요. 스킨십을 받으며 자란 아이가 온화하고 착하다잖아요. 아이는 힘닿는 데까지 뒷바라지해 전문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으로 키우고 싶어요.”

    강성범씨는 올해 그 동안 쉬었던 방송 활동을 활발히 할 계획이다. 코미디와 쇼 프로그램을 통해 곧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을것 같다.


    깔끔하게 정돈된 드레스룸은 부인 이순애씨의 솜씨. ‘이정리’라는 별명답게 컬러와 계절에 맞춰 의상을 나눠 수납했다.
    드레스룸 한쪽 선반에는 아기 용품을 차곡차곡 정리해 두었다.

    부모님이 쓰던 소파와 깔끔한 디자인의 책꽂이로 꾸민 서재. 강성범은 이곳에서 책을 읽거나 아이디어를 짜면서 시간을 보낸다고.


    부부 침실은 베란다를 확장해 넓게 쓴다. 핑크색 침구가 로맨틱해 보이는 침대를 벽쪽으로 놓고 창가에는 라벤더 컬러의 커튼을 드리웠다.

    붙박이장 문짝을 떼어내고 선반을 설치해 TV와 홈시어터 기기를 수납했다.
    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장식품을 침대 발치 쪽 가벽에 조르르 올려 장식했다.
       (끝)


    기획·윤수정 기자
    사진·홍중식 기자

    발행일:496 호

    쪽수: 346 ~ 349 쪽

    출처 : 여성동아


    지금은 다소 활동이 뜸하지만 열정적인 개그를 펼쳤던 개그맨 강성범씨...만능엔터테인먼트로서의 자질이 충분한
    만큼 자신의 행복한 공간도 남지도 모자르지도 않게 잘 꾸민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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