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하라. 함부로 도와주지마라. 욕먹고 한심하다는 소리듣는다.

이제 명심하자.

우리의 측은지심을 공략하는

세상의 무수한

이기적인 존재들과

사악한 이들이 있다.

함부로 물에 빠진 사람을

도와주지마라.

최선을 다해 물에서

빠져나오려고 하다가 

실신하게 되면 도와주어라.

그러면 최소한 욕은 먹지 않는다.

어설프게 허우적 거리는 이들은

다 물에 빠진

이유가 있다.

당신의 도움이 그들에게 독이 

될수도 있고,

그들의 배신에 당신의 마음속에

상처가 아로세겨질 수 있다.

도와줄 필요가 있는

사람을 도와주어라.

여건도 안되면 도와주지마라.

함부로 이 사람 저 사람

끌여들여서 도움을 

주지마라.

당신을 믿고 도와준 사람마져 잃는다.

어떻게 도와줄 대상을

알수있는지 아는가?

당신이 도울 수 없고, 도울 필요가 없는 이들은 많이 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살아온 궤적을 보면된다.

항상 남에게 기대면서

살아온 인간들은 평생을

그렇게 산다.

항상 자긍심을 갖고

살아온 인간들은 최대한 

도움을 거절하고

자신의 힘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고자 한다.

인간의 본질을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그것이 인간사의

이미 알려진 비밀이다.

노예근성은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성품+현실에서의 경험이다.

그리고 일정한 나이가 되면

변화가 없다.

개과천선은 개구리가

독수리가 되는 것보다 

어렵다.

어설프게 성자를 흉내내면서

힘들이들이라고 무분별하게

도와주지마라.

당신과 당신가족의 삶이 

엉망이 되고 지옥을 경험하게 된다.

인간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선한 이들은 절대로 악인이 될 수 없다.

악인은 절대로 선인이 될 수 없다.

인간의 변화는 신의 몫이다.

그러니 당신이 신경쓸 필요가 없다.

현재의 누군가가 처한 삶은

그것을 그대로 보여준다.

인간사에서 참 아이러니 한 사실은

선인도 아니고 악인도 아닌,

무의미하게 인구숫자에 보탬만 되는

잉여적인 삶을 사는 이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삶의 의미는 하늘만이 알 것이다.

사람을 보는 눈을 지녀라.

사람을 판단할 수 있는

직관과 지혜를 지니면

삶속에 가치가 가득할 것이고,

사람을 보는 눈이 없으면

삶속에 신음과 저주만이 

가득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