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몸이요 한 뿌리인 감사와 행복
내 하루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한 해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
그리고
내 생애의 처음과 마지막 기도는
'감사합니다! 라는 말이 되도록 감사를
하나의 숨결 같은 노래로 부르고 싶습니다.
감사하면 아름다우리라.
감사하면 행복하리라.
감사하면 따뜻하리라.
감사하면 웃게 되리라.
감사하기 힘들 적에도
주문을 외우듯이 시를 읊듯이
항상 이렇게 노래해 봅니다.
오늘 하루도 이렇게 살아서
하늘과 바다와
산을 바라볼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하늘의 높음과 바다의 넓음과
산의 깊음을 통해 오래오래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어 행복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사계절이 아름다운 정원으로
산책을 나갈 수 있고
새들이 지저귀는 숲길에서
고요히 기도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
모든 것을 은총의 선물로
받아 안을 수 있는 신앙 안에서
절망보다는 희망과 용기를
선택할 수 있음을 감사합니다.
나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가족, 친지, 이웃...
얼굴과 목소리와 성격이 다른
많은 사람들을 통해 삶의 다양함을 배우고
나 자신을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어 감사합니다.
그들이 나에게 준 웃음, 칭찬, 격려
그리고 눈물, 비난, 충고 모두 삶의 양식이 되고
나의 성숙에 보탬이 되었음을
새롭게 깨달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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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계기는 참으로 다양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공으로 부터 배우기도 하고, 실패로 부터 배우기도 합니다.
지인으로 부터 배우기도 하고, 적으로 부터 배우기도 합니다.
배우는 순간 머리속은 넓어지고 색다른 경험과 체험에 머리가 반짝임을 느끼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열림마음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물안 개구리나 좁살좀비가 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단단해져가는 사고를 망치질해서 부수어야 합니다.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