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지치면 지는 것이고 멈추면 지지않는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오히려 힘을 빼고 잠시 멈추어라.

잠시 주위를 살피고 다시금 심호흡을 해라.

보이지 않는 것이 보일것이다.

 

 

삶은 속도보다 보이는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각도와 여유가 필요하다.

빨리 달린다고 해서 빨리 도착하는 것이 아니다.

빨리 도착한다고 해서 행복한 것도 보람이 있는

것도 아니다.

 

 

무조건 미친듯이 밀어부친다고

성과가 나오고 보람이 생기는 것은 아니다.

잠시 시간을 두고나서

행동하는 것도 삶의 지혜다.

확실한 길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은 천길낭떠러지일 수 있고,

때로는 험난한 바위산처럼 보이는 곳이

보다 안정한 장소일 수 있다.

 

 

조금은 멈추고 조금은 자중하고

조금은 둘러보자.

그리고 자신의 현재의 위치를 재확인하자.

삶은 그렇게 속도와 몰입만으로

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다.

쉼과 둘러봄 그리고 자신에 대한 생각과

타인에 대한 배려가 필요한

멋진 일방향 소풍이 바로 삶이다.

그러니, 지나치게 서두르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