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동업하지마라.

 

경제가 힘들수록 소규모 창업이 많아지고,
경제가 불안할수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다양한 동업의 형태가 존재한다. 처음에 동업은 혼자 부담하는 어려움을 반감시켜주고 어려움의 극복에 도움을 줄것이라는 막연한 안도감을 제공한다.

그러나 명심해라.
딱 6개월이 지나면 알게되리라.
동업의 덪을......
겨울을 이겨낼 온기가 필요한 사람에게 동업은 눈을 가져다 주고
여름의 더위를 이겨낼 시원함이 필요한 사람에게 동업은 작열하는 태양을 선사한다.

더욱 답답한 것은 의존적 감정이 서로에게 생겨서 공간이 침체되기 시작하고 서로의 단점만을 보게 된다.
일시적으로 머무르는 것은 몰라도 절대로 동업은 악이다.
죽이되든 밥이 되는 스스로 혼자서 해라.

동업은 잘못하면 직장생활의 단점과 홀로창업의 단점 모두를 경험하게 해주는 아주 요긴한 경험으로 끝나게 되는 경우가 99.999%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