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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을 파는 사람들, 영혼을 팔고 악마와 계약을 하는 이들, 자신의 명예와 후손과 가족의 평판보다는 현실의 이익에 몰두하는 이들. 그들을 위한 지옥은 반드시 있다.
    세상살이 2022. 3. 1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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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을 팔아서

    자신의 영달과 부만을 추구하는 일들이 이제

    대한민국에서 다반사로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그런 행태는 항상 진행형이다.

    순수한 명예나 권력보다는

    오히려 경제력으로 포장된 명예와 권력을

    추구한다.

    천년만년 살것이라는

    착각에서인지 쓸수도 없을 정도의

    돈을 버느라

    아까운 자신의 영혼을 악마에게 팔아 넘긴다.

    그리고 다양하게 항변할 것이다.

    세상은 그들을 기억할 것이다. 

    악마의 추종자들로 아니면 영혼이 없는 자들로..

     

    생계형범죄나 우발범죄가 아닌 계획적이고

    장기적인 기만과

    악마적행위로 세상을 힘들게 하는

    이들에게 과연

    이 사회는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묵묵히 일하고

    잊혀지는 이들이 많지만

    이들의 심정과 이들의 이야기는

    결코 잘 알려지지 않는다.

    그리고 조용히 잊혀진다.

     

    세태가 돈을 중심으로 흘러가기 때문일 것이다.

     

    조선업과 해운업의 구조조정

    ,대기업들의 다양한 불법적인 행태들과

    권력형 비리의 일상화

    그리고 입시비리 등에서 비롯된

    진흥탕싸움에 국민들은

    허리가 휘고, 마음에 상처를 입고

    헬조선이 답임을 확인한다.

    가습기 살균제문제로 보여준

    기업의 행태가 가히 가관이다.

    아주 미치게 만든다.

     

    정운호 게이트에서 보여주는

    사회적으로 힘있는 이들의 dog play는

    출현진이 아주 최상위 지성인?으로

    최고의 멋진 막장개판 드라마를 

    보여준다.

    분식회계에서 보여주는

    회계사들의 영혼장사는

    구조적인 문제라고들

    하지만,

    그들에게 면제부가 주어져서는 안된다.

    분신회계로 인해서 좀비기업도 

    누군가?의 입김으로 존속가치의

    필요성이 큰 방향으로 전환된다.

    다양한 금융사기와 권력층과의 야합은

    서민들의 삶을 아주 비참하게 만든다.

    다양한 퍼주기식 경제정책도 미래세대를

    미치게 할 것이다.

     

    대표적인 지성인의 전당이라는

    학교 그리고 교수라는 집단들도 

    자리장사를 해온지 오래다.

    조선.해운에 22조원이나 물린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정부 

    경영평가에서 줄곧'최우수'수준을 받았다고 한다.

    이게 어찌된 어이없는 일인가..

     

    "저녁 얻어먹고, 골프 치고 어찌어찌 하다 보니 그리되더라"는 게

    평가에 참여한 한 교수의 말이다.

    정실과 관변이 어우러진 멋진 카르텔이

    바로 국민에서 헬조선을 선사하고

    일반서민들의 등골을 휘게하는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

    대한민국에 미래는 있어야 하지만,

    지금의 현실에서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는가?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만든다.

    디스토피아를 가장 적나라하게

    지적한 조지오웰의 <1984년>.

    그 책에서 영혼도 굴복당한

    암울한 미래를 상상한 그는 지식인을

    "서커스장의 잘 훈련된 개"로 표현했다.

    먹을 것만 주면 알아서 재주를 부리는 개와

    추한 인간군상들을 멋지게 오버랩시킨 그는

    아마도 지금의 대한민국 현실을

    환상적으로 예언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더욱 서글픈 것은

    그런 상황이 현재진행형이고

    미래에도 멈추지 않을 것같다는

    아주 비관적인 상황에

    전개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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