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방인테리어:실내디자인코디,가구디자인.소품디자인

엄마들의 바람은 아이에게 '동화 같은 방'을 만들어주는 것. 하지만 가구는 어떤 걸 사야 할지, 벽지는 뭘 바르고 어떻게 꾸며줘야 할지 난감하기만 하다. 아이방 여러 번 바꿔본 엄마들이 조언하는 아이방 꾸밀 때 꼭 필요한 것 vs 필요 없는 것, 해보니 좋았던 것 vs 하나마나 한 것 등 " htmlString += "" htmlString += "" htmlString += "" winHandle.document.open() winHandle.document.write(htmlString) winHandle.document.close() } if(winHandle != null) winHandle.focus() return winHandle } //--> 방 안에 또 하나의 방. 천장에 닿을 만큼의 높은 뾰족 지붕 아래에 침대와 책장, 책상 등 아이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로 만들어 놀이 공간 겸 생활 공간을 꾸몄다. 마치 야외에 나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공간 절약도 되면서 방이 훌륭한 놀이터가 되었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워줄 수 있는 방법.     아이방을 ‘정리 위주’로 꾸미는 우리 나라와 달리 외국은 ‘놀이 위주’로 꾸민다. 방이 좁더라도 반드시 놀이 공간부터 확보한다. 외국 사람들은 아이방을 꾸밀 때 수납과 놀이 공간을 꼭 한곳에 두는 것이 특징. 이러면 수납과 놀이가 한곳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장난감을 수납장 주변에서만 갖고 놀게 돼 방이 지저분해지지 않고 정리하기도 좋다. 벽면에 ㄷ자로 수납장을 짜고 그 가운데에 집과 같은 놀이 공간을 만든 아이디어가 재미있다. 싱글침대를 선호하는 우리와 달리 외국 아이들 방에는 이층침대가 많다. 하지만 그들은 이층침대의 경우 공간절약보다는 타고 올라가는 아이들 놀이 공간이라는 데 더 의미를 둔다. 아이들이 구석이나 아늑한 공간을 좋아하는 것에서 착안, 이층침대 위 천장에 천으로 지붕을 만들어 마치 통나무집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방 하나에 공부, 놀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모두 가벽을 기준으로 꾸며져 있다. 필요한 공간은 가벽을 세워 분리해준 것. 우리 관점에서는 ‘답답하게 꾸민 공간’이 되겠지만 아이들은 이렇게 가벽으로 가려지고 숨어들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구조에서 더욱 안정감을 찾는다. 숨어들 수 있는 공간으로서는 침대 밑이 가장 보편적. 없다면 캐노피로 만들어주는 것도 방법이다. 올라타고 뛰어내리는 등의 모험을 즐기는 아이들 성향에 맞춰 꾸민 방. 사다리를 곳곳에 만들고 침대도 2층짜리를 들여놓아 마치 정글 속에 와 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외국은 아이방을 놀이 위주로 꾸미는 것이 특징. 한쪽 벽면 전체를 낙서하거나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만든 것도 재미있는 아이디어다. 아이들은 만 2세가 넘으면 그림을 그리거나 낙서하기를 좋아하는데 이때 맘껏 그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면 정서적으로 안정된다고. 보통 시트지를 이용해 따라할 수 있다.

팟찌

인테리어디자인의 멋진 모습속에서 항상 성인들의 편의성과 안락함만을 보아왔습니다.
그러나 사실 공간은 그 주인공이 누구이냐에 따라서 다른 면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린이들과 유아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배가시키기 위한 공간연출과 소품과 가구의 배치와 쓰임새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