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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혼집꾸미기:이쁜집인테리어코디.소품디자인
    꾸미기나라 2008. 1. 27.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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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감한 컬러 매치와 화려한 프린트. 트리시아 길드의 화사한 패브릭은 어린시절에 보았던 동화나 소녀 적 꿈을 떠올리게 하지만, 막상 내 집에다 옮겨놓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트리시아 길드 인테리어에 대한 명료한 브리핑, 그리고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길드풍으로 바꿔보기.

    " htmlString += "" htmlString += "닫기" htmlString += "" winHandle.document.open() winHandle.document.write(htmlString) winHandle.document.close() } if(winHandle != null) winHandle.focus() return winHandle } //-->영국을 대표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트리시아 길드는 과감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컬러 코디네이션으로 전 세계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디자이너. 1970년 인테리어 전문회사인 ‘디자이너스 길드’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회장 및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 베이지나 브라운 혹은 블랙&화이트의 무난하고 일반적인 인테리어에 익숙해진 눈으로 보면 현란하기 그지없는 디자이너스 길드 제품의 특징은 과감한 색과 프린트의 믹스&매치. 영국·독일·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전역과 뉴욕·도쿄 등 전 세계 50여 개의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패브릭과 벽지를 중심으로 실내 장식 용품, 욕실과 침실, 키즈 용품 등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마사 스튜어트가 실용적인 북미 인테리어를 대표한다면 트리시아 길드는 인테리어를 생활예술로 승화시킨 유럽의 대표주자인 셈.
    1. 한쪽 벽면 전체의 컬러를 바꿔본다

    색을 이용한 인테리어를 가장 빠르고 과감하게 시작하는 방법은 벽면의 컬러를 완전히 바꿔보는 것. 자신이 원하는 분위기를 가장 잘 담고 있다고 생각되는 컬러를 하나 골라 한 벽면을 몽땅 채워본다. 그러고 나서는 밸런스를 맞추려고 노력하면서 다른 톤이나 대비되는 색을 더해보도록 한다. 아주 사소한 컬러의 조합에도 전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2. 중심이 되는 가구에 컬러포인트를 준다

    소파나 카펫처럼 규모가 있고 눈에 띄어서 공간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가구나 패브릭에 컬러 포인트를 주면 나머지 컬러를 매치하기가 편하다. 다소 컬러풀한 패브릭도 OK. 가령 소파에 다양한 컬러가 들어간 스트라이프 패브릭을 사용했다면, 그 패브릭 안에 쓰인 다양한 컬러를 집 안 구석구석 망설임 없이 활용할 수 있기 때문. 기본적으로 한번 등장한 컬러를 다시 쓰는 것은 전체적인 통일성을 높여준다.


    3. 부분에 포인트를, 패널 커튼 강추!

    공간 전체에 적용하기가 부담스럽다면 부분적인 포인트를 이용한다. 소파 한 개, 쿠션 몇 개로도 공간 전체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특히 길드 인테리어에 자주 등장하는 아이디어인 패널커튼은 적은 노력으로 분위기를 확 바꿀수 있는 매우 유용한 아이템. 블루와 레드가 대비를 이루고 있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의 패널 커튼 한장이 심플한 실내 전체에 생동감 주고 있다. 소파와 같은 컬러톤으로 선택한 것이 포인트.


















    4. 초보라면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극 활용

    스트라이프는 플라워와 함께 단골로 등장하는 프린트. 최근에는 기하학적으로 곧은 스트라이프뿐 아니라 그려놓은 듯한 페인팅 느낌의 스트라이프들이 인기다. 스트라이프는 다른 패턴이나 프린트와도 무난하게 어울려서 매치가 쉬운 아이템. 스트라이프로 패턴을 통일하고 레드컬러를 반복해서 전반적인 통일감을 높인 케이스.
    1. 여러 가지 색을 쓰더라도 주조색은 정한다

    전체적으로 색감이 강하기 때문에 일단 주조색을 정하는 것이 매치가 쉽다. 유사색으로 매치할 경우 한 가지 주조색을 정했다면 패턴을 고를 때 적은 비율로라도 주조색이 섞이도록 하면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확보하기가 쉽다. 보색으로 매치하는 경우는 대비 색깔의 비율을 조절하는 것이 관건. 원 톤이나 투 톤 정도로 주조색을 정한 후 대비되는 색상은 포인트가 될 정도의 적은 비율로 배치해야 산만하지 않다.


    2. 다양한 패턴을 사용할 때는 같은 계열로 색을 통일한다

    대비되는 패턴을 화려하게 배치하면 다이내믹하고 활기차 보이지만, 과감한 조합을 시도할 때의 키포인트는 일정한 연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 다양한 패턴을 동시에 한 공간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같은 계열의 색상을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3. 디자인은 최대한 간결하게, 디테일보다는 색감으로 승부한다

    색이 과감하고 다양하게 사용되기 때문에 가구나 데커레이션의 디자인은 최대한 간결한 것이 좋다. 장식이 많거나 디테일이 강해버리면 자칫 산만하고 정신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 선이 단순한 소품이나 내추럴한 톤의 가구와 매치하는 것이 색의 맛을 살리는 비결이 된다.


    부엌과 거실 사이, 화장실 옆이나 현관 등 액자나 거울이 차지하고 있던 자투리 벽면을 활용한다. 거실 분위기에 어울리는 패턴의 패브릭을 골라 벽면 전체에 가득 바르거나 혹은 일정 넓이의 테두리를 두고 바른다. 테두리를 남기고 바른 후 패브릭 주변으로 몰딩을 두르면 마치 거대한 액자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How to 전반적으로 화이트 톤인 거실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화이트 베이스의 플라워 프린트 패브릭을 골랐다. 그다지 튀지 않으면서도 한 폭의 그림처럼 화사한 느낌을 준다. 프린트가 선명한 패브릭이면 몰딩은 최대한 튀지않게 두를 것.
    Tip 디자이너스 길드 cristobal 라인, 1야드에 8만8천원.
    Before 액자와 스탠드 등을 놓아 나름대로 데커레이션을 했지만, 지루하고 밋밋한 느낌을 버릴 수 없다.

    [Before] [After]





    벽면이나 커튼 등 너무 넓은 공간을 바꾸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티 테이블이나 쿠션, 작은 소품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 특히 다양한 패브릭으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티 테이블은 손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동시에 거실 전체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유용한 대상. 길드풍 인테리어와 매칭이 잘되는 소품인 꽃을 과감하게 꽂아도 좋다.

    How to 파스텔 톤의 벽과 화이트 톤의 소파가 차분하므로 다소 비비드한 컬러의 패브릭으로 테이블을 씌웠다. 그 위에 화이트 톤의 패브릭을 러너처럼 다시둘러 전체적인 통일감을 살렸다.
    Tip 패브릭은 동대문 종합상가에서 구입. 1마에 5~6천원. 쿠션은 패브릭을 구입한 후 3~5천원 선에서 제작할 수 있다.
    Before 심플하긴 하지만 차갑고 무미건조한 느낌이 드는 거실. 컬러 포인트가 없는 것이 주원인인 듯.


    [Before] [After]

    팟찌

    인테리어디자인이 시간이나 비용적으로 부담스러울 경우에
    간단한 소품이나 커튼으로 공간의 변신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또한 리폼이나 재활용을 통해서 기존 가구와 소품 그리고 오브제를 이용하면 한층 공간에 대한 애착이나
    관심이 향상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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