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지옥일지 모른다. 이 지옥에서 살아가는 신박한 비법은 무엇일까..

불타는 지옥같은 인생...

이 세상을 지옥으로 여긴다면,

지옥에서 살아가는 법이 필요하고, 

이 지옥에서 그것도 잘 살아가는

법이 필요하다.

如何活得像在地狱天堂

 

지옥은 종교상의 내세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힘에 부치고 수많은 이들이 

스스로 생명을 포기하는 현실인

바로 이 세상이 지옥일 수 있다.

 

이 지옥같은 현실에서 

잘 살아가는 법이 필요하다.

첫째...아주 쉬운방법이 있다.

지옥형인간이 되는 것이다.

이기심과 탐욕과 막장으로 무장하고 

그냥 생각없이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다가 자신도 모르게 죽음을 향해서 

나아가는 것이다.

가끔 죄책감이나 무기력한 감성이 찾아올 때,

간단히 이렇게 생각한다.

나만 그런가 뭐???

인생이 다 그렇지 뭐?

세상은 원래 그런것이다. 하면서, 

냉소적인 자조감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대부분의 인간들이 바로 이 방법을 선택한다.

 

두번째.....어려운 방법이 있다.

지옥같은 이 세상에서 

마치 천국에서의 삶처럼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을 만나는 것이다.

나눔과 배려가 충만하고 

얼굴에 미소가 가득하고 항상 온기가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다.

이들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공유하고 함께하면 인생의 지평을

넓혀 나가는 것이다.

이는 결국, 초열지옥에서 

선선한 가을바람의 천국을 경험하는 것이다.

삶속에서 지옥과 천국은 결국

당신의 선택이고 천국을 선택하기에는 

아주 힘이 들고 때로는

수많은 나찰들과 마찰을 일으키고 

현실의 지옥령들과 대립각을 세워야

할지도 모르지만,

그 만큼 가치가 있다.

신은 인간을 지옥같은 현실에서 

천국을 경험하도록 무수한 천사들을

이 세상에 보냈다. 

이제 천사들을 만나라.

다만, 당신이 눈이 천사를 

알아볼 수 있기 위해서는

선행지수가 일정수준 

이상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삶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마라.

천국문과 지옥문은 죽음과 함께

우리 앞에 열린다.

어느 문으로 나아가게 될지는

죽음과 마주하는 순간 자연스레

알게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