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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람인가,악한 사람인가.....결론은 알수없는 사람이며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먼 사람이다.세상살이 2009. 11. 26. 09:56반응형
누구나 감정을 지니고 있지만,그 감정이 표현되는 방식은 다 다르다.
억압된 감정은 어떤 식으로 든지 표현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약간 극단적으로 분개하는 것과 완전히 도를 벗어난 특이한 행동을 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다.
변덕이 심하다고 주변에서 느낄 정도의 돌변하는 태도를 지닌
사람은 자신의 이익이나 자신의 현실에만 몰두하는 사람에게서
흔히 볼수있는 현상이다.
이러한 사람은 모든 환경이 자신에게 원만하다고 느껴질때는 좋은 사람으로 행동하지만,이는 자신이 편하고 자신에게 이로울 때만 그렇다.
자신의 상황이 불리하거나 자신의 이익이 침해되고 있다고 생각할 때는 돌변하는 것도 이러한 사람에게는 지극히 일관성있는
행동이다.
자신의 욕구가 변화함에 따라서 행동이 변화는 당연한 것이다.
이들은 자신의 이익이나 자신에게 희생을 요구하지 않는 한 기꺼이
남을 돕기 때문에 남들이 자신들을 이기적이라고 말하는 것에 도저히
이해하지 못한다.
자신이 베풀었거나 자신이 한 배려는 하나도 빠짐없이 기억하고 있고,자신의 행동은 어쩔수 없이 이루어진,아니면 그정도는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면서,자신이 저지른 엄청난 만행?들과
한심한 사고?들은 모두 기억하지 못하거나 당연히 이해되어야
하는 것으로 여긴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동시에 잘 보살피고 주의를 기울이기란 불가능하다.나 자신의 이익과 자신의 과대망상증에 빠진 사람에게는 타인에 대한 배려나 세상에 대한 자신의 희생이란 먼 행성의 얘기다.
자신이 편하고 안전하고 자신에게 아무런 해가 없는 경우에만,다른 사람을 염려하고 세상을 보는 여유를 지닌다. 일에 대한 우선 순위도 무조건 자신이 1순위이다.그리고 남들도 다 그래! 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만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보면 저 사람은 그게
좋은 가 보지. 라고 간단하게 넘어간다.
고무줄 처럼 돌변하는 이타주의와 배려심은 스스로가 조금만 어렵고
힘든 상황이 되면 어느 새 사라진다.
사람들을 잔인하게 행동하고 무책임하고 진상으로 만드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절망과 분노 그리고 좌절감이다.
다양한 스포츠를 보더라도 이기고 있는 팀의 선수가 시비를 거는 경우는 없다. 인생이라는 게임에서 지고 있다는 생각이 조급하게
만들고 자신이 만들고 이룩한 것이 없다는 생각이 더욱 무작정
타인에 대한 공격심리와 분노로 나타나는 것이다.
오직, 이 세상에서 자신만이 존재하고 자신만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사람들은 주변에 사람이 없다. 있더라고 동일한 족속들 뿐이다.
서로서로를 위로하면서 삶의 외로움을 달래는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일관되게 타인을 위해서 아니면 그 누군가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작은 희생이라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희생을 반복해서 내면화 시키면 삶의 많은 부분이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바뀔 것이다.
돈이 들지 않는 희생도 많이 있다.
주말에 공원이나 학교운동장에 가서 쓰레기를 줍는 일도 좋은 희생의 예가 될 것이다. 무슨일이든지 해서,자신의 왜곡된 심성을 바로잡지 않는 한 더 이상의 미래는 없고 홀로 외롭게 이 세상을 살아가다가 흙으로 돌아갈 것이다. 세상에는 의외로 공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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