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선순환도 존재하고 악순환도 존재한다.당신의 선택에 달려있다.

 

인생사에서는 필패증후군이 있다.

이는 전적으로 조직문화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개개인의 잘못된

관행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좋은 인재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지만,

좋은 인재가 성장하는 토양을

만들어 가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보자.

어떤 조직에 보고 싶은 것만 보는 상사가 있다고 하자.

이 상사는 과도하게 부지런해서

부하직원들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한다.

그리고 그러한 모니터링이 바로 성과와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부하직원들, 특히 유능한 인재들일수록 감시당한다고 생각하고,

그 감시적인 태도가 몹시 못마땅하게 여겨진다.

그러한 상황에서 상사는 단점을 과도하게 부각해서 본다.

그리고 질책과 추궁이 이어진다.

 

점점 위축되는 부하직원들은

결국, 무기력증에 빠지고 다른 곳을

기웃거린다. 

그렇게 되서 유능했던 인재는

무능하게 변화되고 유능한 순서대로

다른 회사나 기업으로 이직을 한다.

그렇다면 무능한 직원은?

유능한 직원들의 자연스러운 반발로

관심이 집중되는 순간

복지부동의 태도와

YES맨의 자세로 상사에게 순종하고 

상사의 개인적인 취향과 태도에 적응을 한다.

유능한 인재들이 하나둘씩 빠져나가고 있는

그 순간 무능한 이들이 그들의 지위나 역할을 떠맡게 된다.

상사입장에서는 이들이

유능하고 조직에 적응을 잘 하는

인재들로 여겨진다.

그렇게 조직의 전반적인 역량은 감소하고 쇠퇴의 길을

자연스럽게 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