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그리움, 눈물과 그리움, 인생과 그리움, 행복한 삶과 그리움, 열정과 그리움

눈물이 많은 사람은 그리움도 깊다

 

 

저멀리 바라보는 새벽녘
물안개 자욱한 호수가를 거닐며
 우수로 가득한 크고 깊은 눈 망울에
초롱초롱 맺힌 눈물을 본다

눈물이 많은 사람은 그리움도 깊다.

 

 

 

시리도록 아파하는 그리움
그아품을 나눌수도,
나눌수 있는 여유 마져 상실한채....
그렇게  그자리에 우뚝 서서
회한의 깊은 숨을 내쉰다.

 

 

여명이 점점 밝아, 불그스레  태양의 그늘이
호숫가를 물들이고 .....
그때 쯤 이면 언제나 와 같이
자연의 속삭임이 둥실둥실 모아지며
뭉게구름 처럼 피어 오를 때, 
그리움일랑  한숨일랑 모두 태워 보내고 싶다. 

 

  눈물이 많은 사람은 그리움도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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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이 있는 사람은 눈물이 많고 눈물이 많은 사람은 인생이 모질지 못한다. 따라서 제대로 된 선택과 냉정한 판단 그리고 내일에 대한 이성적인 판단으로 자신의 눈물을
무의미 하게 만들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