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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서로에서 존재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이다. 자신만의 세계를 고집하는 것은 사랑이 아닌 일방적인 탐욕이다.노총각&노처녀 2011. 1. 29. 10:08반응형
바위와 나무의 사랑이야기
해변의 절벽.......
오랜 풍화 작용을 견디다 못한 바위들이
쩍쩍 갈라져 떨어져 내리는 곳.
어느 날 그 틈에서 파란 싹이 돋아났습니다.
싹 : 나 여기서 살아도 돼?
바위 : 위험해! 이곳은 네가 살 데가 못돼
싹 : 늦었어. 이미 뿌리를 내렸는걸.
바위 :..........
바위 : 넓고 넓은 세상을 놔두고 왜 하필 여기로 왔어?
싹 : 운명이야 바람이 날 여기로 데리고 왔어
그 좁은 틈에서도 나무는 무럭무럭 자랐습니다.
나무 : 나 예뻐?
바위 : 응. 예뻐…….
바위는 나무를 볼 때 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바위 : 다른 곳에 뿌리를 내렸으면.
정말 멋있는 나무가 되었을 텐데.
나무 : 그런 말 하지 마……. 난 세상에서 이곳이 젤 좋아.
말은 그렇게 했지만 나무는 고통스러웠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물이 부족해 졌습니다.
바위 : 뿌리를 뻗어 좀 더 깊이.
바위도 고통스러웠습니다.
나무가 뿌리를 뻗으면 뻗을수록 균열이 심해졌습니다.
나무와 바위는 그렇게 수십 년을 살았고
이윽고 최후의 순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바위 : 나무야!!! 난 더 이상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나무 :.....!!
바위 : 난 이곳에서 십억 년을 살았어. 이제야 그 이유를 알겠어.
난 너를 만나기 위해 십억 년을 기다렸던 거야.
나무 :......!!
바위 : 네가 오기 전에 난 아무것도 아니었어.
네가 오고 나서 난 기쁨이 뭔지 알았어.
나무 : 나도 그랬어…….
이곳에 살면서 한 번도 슬퍼하지 않았어.
그날 밤엔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나무는 바위를 꼭 끌어안고 운명을 같이 했습니다.
당신이 내 가슴에 뿌리를 내린다면.
나는 당신을 위해 날마다 쪼개지는 바위가 되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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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껌처럼 여기는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과 살아온 모든 과정을 일회용 껌으로 여기고 단물이 다 빠지면 버리는 대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다. 사랑을 대리석으로 여기는 사람은 서서히 성숙되고 서서히 그 존재감을 키워가는 준엄하면서도 은근한 사람이다.
진정한 사랑이 없고 사람이 두려워서 새로운 만남을 갖는 것이 무섭다고들 한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는 스스로 진정한 사랑의 개념을 바꾸어야 하과, 스스로 진정한 사랑을 위해서 공부를 하고 노력을 해야한다.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 쉽게 얻어진 것은 쉽게 그 가치를 잃어가고 진짜가 아닌 짝퉁이다.
인생에서 무엇인가를 쉽게 얻겠다는 정신상태가 바로 가짜와 한탕과 요령 그리고 사기를 만들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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