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사람을 망하게 하는 두가지 요소 중의 하나 욕심 그리고 또 다른 하나 방심

우리는 많은 직업과 일을 경험하지만, 진정으로 자신에게 맞는 일이

무엇인지는 알지못한다.

그러다가 자신의 열정적인?선택이나 현실적인 필요에 의해서 

무슨일인가를 선택하게 되고 그 일을 통해서 경제적인 이익을 얻거나

인간적인 관계 또는 자아실현을 형성한다.

자연은 당신에게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조심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욕심이고 방심이다.

 

욕심이 준동하면 모든 남의 떡이 커보이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일보다 남의 일이 쉬워보이고

그 대가가 훨씬 실속있어 보인다.

이런 욕심이 인간사의 패망의 지름길이고 개개인간들을

힘들게 하는것이다.

 

주식투자를 예를 들어보자.

실제로는 그렇지 않지만,

기관이나 외국인은 항상 수익을 내는 것처럼 보이고 실제로도 나름

수익을 낸다.

개인(개미)투자가들은 항상 손해를 보고 심하면 깡통이 되는 경우도 

많다.

많은 이들이 정보와 자금의 부족으로 돌린다.

일면 타당하지만 실제로는 그 근원에는 과도한 욕심이 있다.

기관투자가나 외국인의 경우 은행이자보다 높으면 선방이고

연 약7%이상의 수익정도면 대박이라고 여긴다.

그러나 개인은 따블은 되어야 어디가서 투자좀한다고 얘기한다고 

생각하는 경우 원금의 몇배의 수익률은 되어야 주식투자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거기다가 과욕으로 빚까지내어 투자한다.

그러나 명심해라.

주식투자의 수익률이 일반보통예금이나 적금보다 

높다면 선방한 것이다.

이러한 근본적인 차이점에서 투자의 패턴이 달라진다.

기관이나 외국인은 대규모자본으로 우량주중심으로 투자를 하고

개인은 듣보잡주식을 위주로 대박을 노리는 투기를 한다.

결과는 뻔하다.

가끔 봉사 문고리 잡는식의 대박이 있지만,

이는 극히 일부의 일시적인 드라마일 뿐이다.

 

결국, 과욕이 터무니 없는 허상이 개미를 망하게 한다.

 

이에 더하여 

방심이 문제다.

모두가 힘들어도 나는 된다는 생각이

일면에서는 긍정적인 사고이지만,

타면에서는 착각과 방심으로

작용한다.

잘되면 잘되는 이유가 있고, 안되면 안되는 이유가 있다.

그 이유를 먼저 확인하고 분석하는 일이 중요하다.

안될수록 돌아보고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고,

잘될수록 좀 더 침착하게 자신을 다지면서 단점을 보완하는 

삶을 지혜가 필요하다.

욕심과 방심만 스스로에게 자제시킨다면 삶은 의외로 멋진 

보상을 제공한다.

 

매일 매일 스멀스멀 자라나는 욕심과 방심을 매 순간

제거하지 않으면 어느순간 이 넘들은 주인이 되어

누군가의 인생을 지옥으로 만든다.

 

그러니, 항상 조심하고 경계하는 것이 몸에 익숙해지고

일상화된다면 삶은 의외로 멋진 소풍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