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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무엇으로 자신이 드러나는가? 사람은 어떤 식으로 상대를 판단해야 하는가?반드시해라 2011. 3. 15. 16:49반응형
일반적으로 누군가와 만남을 갖게되었을 때 다양한 감성으로 상대와 나사이에게는 서로간의 신뢰와 믿음의 기틀이 마련된다.
처음의 가장 기초적인 관념의 형성에는 제3자의 조언이나 선입견과 관련된 언급이 많은 작용을 하지만, 이러한 것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전제에서 중요한 것은 우선 외모이다.
여기서의 외모는 얼굴을 생김새인 인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그 사람의 외모가 주는 깔금함과 눈빛 그리고 표정과 태도를 아우르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의미한다고 하는 것이 정확할 것이다.
그 다음으로는 대화속에서 보여지는 교양과 진실성이다.
교양과 진실성은 삶의 습성을 드러내 주고 지금 까지 상대가 어떠한 사람들과의 만남이 있어왔고, 어떠한 사람들과 함께해 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준다.
교양이란 단어의 선택과 문화에 대한 식견을 말한다.
단순히 인터넷에서 떠도는 증명되지 않은 수박겉할기식 지식이나 막연한 추즉으로 일관된 주장이나 견해는 가식성을 지닌 인스턴트식 대화의 표본이다.
만남속에서 지나친 과장이나 자신이 아닌 아는 사람이나 막연한 지인을 내세우는 행태도 어디선가 스쳐지나간 인연이나 전문을 마치 자신과 긴밀한 관련이 있는식으로 보여주는 전형적인 열등의식이나 사기성표현과 동일하다.
우리는 그 사람의 태도와 언어선택 그리고 바로 그 사람의 검증이 가능한 능력을 보는데 익숙해야 한다.
상대의 집안이나 가족관계 혹은 친구나 지인을 지금 당장 확인할 수 없고 알수 없다면 상대판단의 근거로 사용해서는 안된다.
사기꾼들은 말한다.
왜 사기를 치는가 하면 사기를 당할 준비가 된 너무나 많은 이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허영과 대박, 한탕주의를 항상 가슴한켠에 지니고 살아가는 한 우리는 언제나 주변인들의 사기놀음의 중심에 서있을 수 있다.
냉정하고 현실적인 그리고 성실한 반추만이 사기가 아닌 실제의 삶을 살아가는 지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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