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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열한 이들을 조심해라. 배신이 일상인 사람을 조심해라. 거짓에 익숙한 사람을 조심해라.세상살이 2012. 6. 7. 09:58반응형
당신이 가장 힘들 때, 당신이 가장 절실할 때 당신에게 비수를 꽂고 유유히 사라진다. 사람의 본질은 변화되지 않는다.
현재는 과거의 산물이다.
배신자들은 말한다.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사기꾼들은 말한다.
자신들은 잘못이 없다고.
사악한 인간들은 말한다.
자신들만큼 선량한 이들이 없다고.
그러나 그들 주위에는 음흉한 기운이 넘치고 가까운 사람들이 등을 돌리고 심지어 가족마져 외면한다.
가족에게 버림받는 이들을 멀리해라.
그들은 하늘의 도움이 없다면 변화되지 않는다.
그리고 당신은 하늘이 아니다.
여우와 산매는 나름 친한사이였다. 사는 여건이 좋은 시절에는.
그래서 그들은 가까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산매는 높은 나뭇가지 위에 둥지를 틀어 알을 낳았고, 여우는 나무 아래에 인접한 동굴에서 새끼를 키웠다.
이렇게 이들은 이웃사촌이 되어 서로를 의지하게 되었다.
여우가 먹이를 찾으러 나간 어느 날,
며칠동안 사냥을 제대로 하지 못한 산매는 배가 고파서 애처롭게 울고 있는 새끼들을 애처롭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한가지 생각이 떠올랐다.
나무 아래로 날아가서 동굴에 있는 여우새끼들을 잡아다가 자신의 새끼들의 먹이로 한것이다.
먹이사냥을 나갔다가 돌아온 여우는 깜짝 놀랐다. 동굴을 샅샅이 뒤져도 새끼한마리 보이지 않은 것이다.
이상하다고 여긴 여우는 잠시 산매의 둥지를 멀리서나마 보더니 금방 그 이유를 알아차렸다. 그러나 상심한 여우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산매의 둥지를 노려보는 것밖에는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모진 배신자 산매에게 갑작스럽게 불행이 닥쳤다.
어느 날 새벽
마을 사람들이 산에 제사를 지내고 있는 사이에 제사상 음식을 탐하다가 그만 바람에 고기를 굽고 있던 불씨가 날렸고, 이내 산에 불이 난 것이다.
불은 삽시간에 산매의 둥지까지 덥쳤고, 산매는 어찌할바를 몰랐다.
새끼들이 너무어려서 날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일부새끼들은 땅바닥으로 떨어졌고 또 다른 일부들은 불에 그을려 졌다. 그러자 여우는 재빨리 자신의 동굴에서 나와서 산매가 보는 앞에서 새끼들을 먹어치웠다.
명심해라.
선행의 뒤끝은 없어도 악행의 뒤끝은 반드시 있고,
악행을 일삼는 이들은 악행에 중독되어 자신으 악행을 인식하지 못하다가 처참하게 생을 마감하거나 상상을 초월할 비참함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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