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드럽고 아름다운 퇴장을 받아들이자.

이 세상에는 다양한 무게중심과

삶의 가치가 존재한다.

한 두가지의 가치에 집착해서

찌라시와 기레기들이 이 가치를 포장해서 

다수에게 각인시킨다면 악마같은 죄를 범하는 것이다.

 

 

이 세상은 조작이 많다.

이 세상은 가짜가 많다.

이 세상은 불공정과 불의가 많다.

자존감을 약하고 자신만의

기준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삶이 혼란스러울 것이다

때로는 의미없는 것을 추구하면서

인생을 허비하고 노예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신의 눈으로 세상을 본다면 자본주의적 인간의 삶은 참으로 한심할 것이다.

다양한 무게중심과 기준이 필요하고 존재해야 한다.

삶은 리듬과 파장이 존재한다.

아름답고 부드러운 퇴장이 현실이 되어야 한다.

웰빙 못지않고 때로는 더욱 중요하게

웰다잉을 즐기고 받아들여야 한다.

 

 

성장만이 존재하는 생명체와 조직도 없다.

정체와 퇴장은 모든 생명체와 조직의 숙명이다.

이들 받아들이고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름답고 건강하게 떠나는 방법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

박수칠때 떠나는 삶이 되어야 한다.

모두가 아쉬워할때 생을 마감하는

준비도 필요하다.

 

 

죽음은 진정 모두에서 평등한

삶의 마지막 의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