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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명심해라. 우정은 이런것이다. 삶이란 이런것이다.당신에게 우정이란?반드시해라 2014. 8. 24. 18:48반응형
축의금 만 삼 천원
인간관계속에서 나의 희생없이, 내 손해없이 서로 윈윈한다는 명목아래
항상 약삭빠르게 효율성만 생각했던 내게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여운이 있는 이야기입니다.
사과 몇개에 담긴 친구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만삼천원에는 밤늦게까지 고생한 친구의 땀방울이 묻혀 있습니다.
단순히 물량으로만 사람을 감동시키려하고
나의 삶 현장속에서는 전혀 준비되지 않는 나의 모습을
부끄럽게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축의금 만 삼 천원
결혼식 날이었다.
결혼식이 다 끝나도록 친구 형주의 얼굴은 보이지 않았다.
이럴 리가 없는데...
예식장 로비에 서서 형주를 찾았지만
끝끝내 형주는 보이지 않았다.
바로 그때 형주 아내가 토막 숨을 몰아쉬며
예식장 계단을 급히 올라왔다.
숨을 몰아쉬는 친구 아내의 이마에는
송골송골 땀방울이 맺혀 있었다.
"석민이 아빠는 오늘 못 왔어요. 죄송해요...
석민이 아빠가 이 편지 전해 드리라고 했어요."
'철환아, 나 형주!
아내의 눈동자에 내 모습도 담아 보낸다.
하루를 벌어 하루를 먹고 사는 리어카 사과 장수이기에
이 좋은 날, 너와 함께 할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사과를 팔지 않으면 석민이가 오늘 밤 굶어야 한다.
어제 아침부터 밤 12시까지 사과를 팔았다.
번 돈이 만 삼천 원이다.
아지랑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던 날,
흙 속을 뚫고 나오는 푸른 새싹을 바라보며,
너와 희망을 노래했던 어린 시절이 내겐 있었으니까.
나는 지금, 눈물을 글썽이며 이 글을 쓰고 있지만
마음만은 기쁘다.
아내 손에 사과 한 봉지 들려 보낸다.
지난 밤 노란 백열등 아래서 제일로 예쁜 놈들만 골라냈다.
신혼여행 가서 먹어라.
나는 항상 너와 함께 있다.'
편지와 함께 들어 있던 만 원짜리 한 장과
천 원짜리 세 장....
뇌성마비로 몸이 불편했던 형주가
거리에서 한겨울 추위와 바꾼 돈!
나는 웃으며 사과 한 개를 꺼냈다.
"형주 이놈, 왜 사과를 보냈데요.
장사는 무엇으로 하려고..."
씻지도 않은 사과를 나는 우적우적 씹어댔다.
왜 자꾸만 눈물이 나오는 것일까..
새신랑이 눈물 흘리면 안 되는데..
[출처] 축의금 만 삼 천원|작성자 주야
삶에는 우연이 없다고 생각합니다.지금의 나의 입장이나 처지는 분명 나의 지난 세월이 만들어 낸 작품입니다. 운이 없었다. 사람을 잘못만났다고 스스로 위로하지마세요.
운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합니다.
사람을 보는 눈은 스스로의 지혜의 수준과 일치합니다.
결국, 당신의 현재의 모습은 바로 당신이 이룬 결과물입니다.
내일 다른 모습의 자신을 원한다면
지금 이 순간 당신의 마음과 행동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모든 것은 당신에게 달려있습니다.
사랑도, 우정도, 행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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