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지도자는 적보다 더 무섭고 목소리는 크다.

어느 무리에서나 지도자가 있고 참모와 서포터가 존재한다.
인간의 사회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그러나 인간의 사회는 동물의 사회와 다른 것이 하나 있다면 자격을 갖추지 못한 짝퉁지도자,부모나 외적인 요인에 의해 지도자의 자리에 오른
함량미달의 지도자가 의외로 많다는 것이다.

통제하는 것과 존중받는 것을 혼동하는 사람들은 주로 이러한
짝퉁지도자나 함량미달,수준미달의 지도자의 경우에 많이 나타난다.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과 아이디어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자신을 인간적으로 존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무의식적으로 자신이 부족하기 때문에 무시를 당한다는 자괴감에 시달린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의 무능과 무력감을 다른 사람을 강제하고 통제함으로써 보상받으려고 한다.스스로 모든 것을 통제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머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일단 무시하고 자신의 결점투성이인
아이디어와 즉흥적인 생각을 강요한다.

자신의 생각과 조금이라도 어긋난 행동은 참지못한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행동은 엉뚱하다.

억지로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생각과 의사를 관철시키려고 하면 일시적으로는 그렇게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자신과 주위사람 모두를 힘들게 한다.
잔소리와 고함,간섭 조언을 빙자한 강요등으로 서로 상처투성이가
될 뿐이다.

이는 주위사람들을 더욱 멀리할 뿐만 아니라,다시는 보지 않을 사람으로
만든다.

만일 당신이 이런 사람을 상사로 모시고 있고 그 상사가 직급이 높다면 당신의 조직은 미래가 없다. 빨리 벗어나거나 빨리 보내드려랴...
사람은 쉽게 환경이나 주변 상황에 의해서 변하지 않는다.
고집스러운 인생만큼의 세월이 지나야 한다.

그러나 당신이 이런 사람이라면 자서전을 많이 읽어라.
진정한 지도력과 리더쉽을 최소한 간접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에 대한 진정한 이해 없이는 자신이나 타인을 통제할 수도 없고 함께 할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