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에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존재는 신과 그 피조물인 자연이다.

인간이 모든 일에 존재감을 얻으려고 하고 매사에 빼아난

존재로 인정되려고 한다면 이는 큰 불행이다.

모든 것에 빼어나다고 인정받는 이들은 불행하다.

자신에 대한 비판과 무시를 참지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일에도 쓸모가 없는 존재라면 불행하다.

그러나 모든 일에 자신을 쓸모있는 존재로 만들려고 한다면

이는 그 당사자에게 더욱 큰 불행을 선사한다.

모두에게 만족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성인도 누군가의 미움과 시기질투를 받았고, 

때로는 무관심속에서 인생을 보냈다.

누군가는 당신을 좋아한다.

누군가는 당신을 싫어한다.

누군가는 당신의 존재자체에 별 관심이 없다.

이것이 바로 인생사의 일반적인 틀이다.

당신을 모두가 미워한다면 당신이 문제이지만, 

누군가 당신을 싫어하거나 무시하는 이들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당신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저 당신은 당신의 인생을 살아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