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힘은 강하다,그러나 인간의 힘은 더욱 강하고 하느님의 힘은 측정불가능이다.

옛날 이스라엘의 다마라는 곳에 유태인이 아닌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금화 3000개의 값이 나가는 다이아몬드 한 개를 가지고 있었다. 어느날, 랍비가 사원을 꾸미는데 쓰려고 금화 3000개를 가지고 그의 집으로 다이아몬드를 사러 갔다. 그때 그 사람의 부친이 다이아몬드를 넣어 둔 금고의 열쇠를 베게 밑에 넣고 낮잠을 자고 있었다. 난처해진 아들은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울 수 없으니 다이아몬드를 팔지 못하겠다'는 대답이었다.

그만큼 막대한 돈벌이가 되는데도 낮잠을 주무시는 아버지를 깨우지 않으려는 것은 대단한 효도라고 감탄하여, 랍비는 널리 사람들에게 그 이야기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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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피보다 진해진 시절이왔습니다.

형제지간이나 부부지간,더나아가 부모와 자식간에도 돈과 연관되어
얼굴을 붉히는 경우가 뉴스에서 비일비재합니다.

과연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가 생각납니다.

우리는 우리의 삶이 영원할 것이고 자신의 재물이 영원히 자신과 함께 할 것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서 자신의 소중한 인생을
허비합니다.

이 세상을 떠날때 우리가 가지고 갈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났을 때 처럼,

많이 비우고 많이 낮출수록 채워지고 높아진다는 사실을 매일매일 가슴에 새기는 습관이 어쩌면 현실을 사는 바보스럽지만 진리에 가까운 생각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