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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원하는 삶의 시기는 결코 오지 않는다.반드시해라 2021. 2. 10. 23:07반응형
한 할아버지가 살아생전에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엄청난 부를 일구었지만,
정작 자신의 써보지도 못하고
정신없이 살다가 생각없이
이승을 떠났다.
제대로 자신을 돌보지 못했으니,
주변에 관심을 가졌을리는 만무하다.
독하고 짜게 철저하게
돈을 중심으로 살아왔으니,
자선과 나눔은 행해본 적도 없고
생각해본적도 없었다.
이 할아버지는 너무 억울해했다.
저승길이 지옥길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지옥문앞에서
염라대왕에게 하소연을 했다.
내가 몸과 마음을 다바쳐서
열심히 일하고 부를 일구었는데,
정작 자신은 써보지 못하고
죽은 것이 가장 억울하고,
두번째는 그 누구하나 자신에게
자선을 배풀어 천당으로 가라고
가르쳐 준 적이 없는데
오직 조금?독하게 부를 쌓았기로서는
이것은 과연 지옥에 와야 할
죄인가 하는 것이었다.
진정 신이 있다면 자신에게
이제 그만 인생을 쉬고
자선을 베풀며 살라고
귀뜸이라도 해주었어야
하지 않았겠는가 하고
할아버지는 하염없이 울부짖었다.
그러자, 염라대왕 옆에 서있던
저승사자가 그에게 말했다.
신은 네게 쉬라고
무릎관절염을 주셨다.
그래도 네가 돈만을 위해서 일하자,
넘어져서 깁스를 하도록 해서
너의 일을 말리셨다.
그래도 너는 너의 심장이 멈출때까지
오직 돈을 위해서만 악착같이 일했다.
그러니 누구를 탓할 수 있겠는가?
신은 또한 네게 자선의
기회를 여러번 주셨다.
너의 고향친구가 중병으로
입원한 부인을 위해서
너에게 돈을 융통하러
간 것이 그 첫번째요,
너의 작은 아버님이 장애인단체
기부를 권하러 간 것이 그 두번째다.
이후에도 주변인들은 끊임없이
너에게 선행의 기회를 제공했지만,
너는 무심했고 매몰찼다.
기회가 없어서가 아니라,
기회를 저버렸기 때문에
지금 너는 지옥에 온 것이고,
그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게다가 같이 일했던
직원들에게는 악착같이
임금을 미루거나 덜주었고
함께 일했던 알바생들의 알바비는
덜주거나 떼어먹은 것이 일상이었다.
또한 다양한 식자재상의 물품비는
과하게 깍고 덜주었다.
그러니, 너무 억울해하지마라.
결국 그 할아버지는 조용히
지옥문으로 사라졌다.
그 옆에서는 온갖 염라사자들과
염라대왕이 내려다보고 있었다.
한심하다는 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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