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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는 것은
당신에게 따스함이 있다는 것이고
교감이 있다는 것이고,
자유스러움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당신이 마주하는 다양한
공간과 사람들이 있는
일상이 있다는 것이다.
죽음이 임박해지면
우울하고, 불편해지고, 멀어지고, 불안해진다.
그리고 매사에 의욕과 열정은 없고
오직, 나른함과 무기력함이 지배한다.
그리고 이 세상을 떠나간다.
떠나갈 이 세상에서의
삶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도 병이지만,
충분히 살날이 많이 남아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잦아들어서
자신을 방치하는 것도 큰 죄이다.
움직여라.
생각이 있어야 움직인다고
천만에, 움직여야 생각이 자란다.
일단, 움직여라.
당신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라.
당신의 인생에 열정을 불어넣어라.
어떻게..
움직이면 된다.
가능하면 격렬하게,,
소리라도 지르면 좋다.
아직 당신은 당신의 인생의 마지막 페이지를
장식할 때가 아니다.
아직은 좀더 이 세상을 위해서 열정을
발할 때이다.
그러니 제발 움직여라.
두 다리를 이용해서 움직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