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신기한 디지털기기는 더욱 많아졌고,

삶은 무한으로 편리해지고 있지만,

우리의 삶은 더욱 팍팍하고 더욱 무미건조합니다.

항상 바쁘고, 항상 정신없으며

항상 생각보다는 기계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익숙해진 모습으로 인생을 이끌어갑니다.

행복하고 싶다면 가끔은 멈춤의 미덕과 느림의 아름다움에 빠져봅시다.

 

집은 커지고 지갑도 두툼해졌지만,

우리들의 삶은 더욱 빈곤해지고, 상상력은 더욱 삭막해지고,

가난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지식과 정보는 홍수처럼 밀려오고

취사선택의 어려움에 또 다른 고통을 겪고 있지만,

세상은 더욱 더 아파오고 더욱 더 품격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컨설턴트가 많아지고는 있지만,

사회의 문제들은 결코 줄어들지 않고 다양한 불안심리과 공포감은 항상

사회에 현존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의 길은 행복의 길일까요. 불행의 길일까요.

선택은 바로 우리의 몫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