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사람이 키가 작아서 고민이었다.
이런저런 일들이 안되고 힘들면
키가 작아서 인것 같았고,
사소한 말다툼도
키가 언급되면
과격한? 싸움으로 번졌다.
그리고 후회의 시간을 보냈다.
다른 이들과도 대화중에도 키이야기만
나오면 정신줄을
놓아버리기 일쑤였다.
하루는 그의 어머니가 아들을 타일렀다.
키가 작은 것은 단점이 아니라
다른 점이란다.
키가 작다고 마음까지
작아져서는 안된다.
그러면서 이 사람에게
개성넘치는 티셔츠를 만들어
입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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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티셔츠에는 앞면과 뒷면에는 이렇게 쓰여있었다.
"저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당신들이 저보다 조금 큰 것입니다."
또 다른 티셔츠에는
역시 앞면과 뒷면에 이렇게 쓰여있었다.
"작아서 힘든일이 많다구요?"
"작아서 불편한 일은 있지만,
불행하지는 않습니다."
이후에 이 사람은 이렇게 사연을 담은
티셔츠를 만들어서
다양한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고,
이후 백만장자가 되었다.
얼마나 멋진가..
사연과 이야기가 담긴 옷을 판다니...
우리는 단점과 마주하면
위축되거나 그 단점을 합리화
하려고 과도하게 집착한다.
그러나 때로는 그 단점을 받아들이고 나서
세상을 보게되면
그저 약간의 불편일 뿐 살아가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
경우가 더욱 많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때로는 그 단점으로
여겨지는 것의 이면에
새로운 가능성이 있음을 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