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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믿는 다는 것은 당신은 그 사람의 손에 당신의 인생을 맡기는 것과 같다.힘이되는글 2012. 5. 24. 09:58반응형
만일 그럴만한 사람이 주위에 있다면 당신은 정말 행운의 인간이다.
그러나 혼자서 그렇게 생각한다면 당신은 앞으로 좀 더 인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쓰린 경험을 한 후에 사회의 진정한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옛날에 닭을 직접 길러서 잡아먹을 정도로 닭은 좋아하는 사자가 있었다. 그런데 사자가 닭을 기르는 데는 나름의 고충이 있었다.
제대로 만들어진 울타리와 설비가 없어서 인지,
닭을 도둑맞기도 하고, 닭들이 떼로 울타리를 벗어나기도 하였다.
사자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닭장을 좀 더 견고하고 보안장치도 확실하게 하기로 마음먹었다.
사자는 건축에 일가견이 있다는 여우선생을 초빙해서 공사를 맞겼다.
공사는 사자의 전폭적인 지원아래에서 아주 순조로왔고, 여우도 이 공사에 성심성의를 다하였다.
공사가 끝나자 숲의 많은 동물들이 새 닭장을 보러왔고 완벽하게 갖추어진 설비와 시설에 감탄했다.
냉난방은 물론 닭들의 휴식공간, 병아리출산을 위한 별도의 공간과 이동통로 등 정말로 나무랄 곳이 없었다.
사자는 매우 흡족해하면서 즉시 모든 닭을 새로운 닭장으로 옮겼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닭의 수는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줄어갔다.
사자는 정말로 난감했다.
<완벽한 방범시스템과 튼튼한 담이 있는데 왜 닭의 수는 줄어갈까..>
다른 동물들도 의아해하기는 마찬가지였다.
마침내 사자는 측근을 불러서 은밀히 야간 경비를 강화했고,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그 범인은 바로 그 닭장을 설계하고 시공한 여우였다.
이 못된 여우는 닭장을 아주 튼튼하고 확실하게 건축해서 다른 동물들의 출입을 불가능하게 하고, 자신은 미리 마련해 둔 비밀통로를 통해서 몰래 만들었다. 그리고 느긋하게 닭을 먹었던 것이다.
물론 여우만 탓할수도 없다.
여우도 닭을 즐긴다는 사실을 간과한 사자에게도 책임은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지만, 생각이 탁한 이들과 함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이해관계를 넘어서서 인간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극히 드물다.
형제지간, 부자지간에도 돈이 피보다 진한 세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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