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들의 은퇴는 진실인가. 강호동의 은퇴가 진정인가? 진실인가 잔머리인가?세상살이 2011. 9. 15. 22:06728x90반응형
강호동 은퇴반대서명운동, 반나절 새 3천명 ´2만명 눈앞´강내리 기자 (2011.09.15 12:12:05)강호동 은퇴반대서명운동, 반나절 새 3천명 ´2만명 눈앞´강내리 기자 (2011.09.15 12:12:05)◇ 지난 9일 강호동의 잠정 은퇴 발표 직후 시작된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의 ´강호동 은퇴 반대 서명´에 1만 4000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참여했다. ⓒ 데일리안 민은경
방송인 강호동이 ‘탈세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에 사과 입장을 표명하고 잠정 은퇴를 선언했지만, 온라인상에서 그의 은퇴를 반대하는 여론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난 9일 강호동의 잠정 은퇴 발표 직후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청원 게시판에는 '강호동 은퇴 반대 서명'이 시작됐다.
당초 1만 명을 목표로 출발한 서명 운동은 6일 만에 목표치를 넘어섰고, 이에 목표치는 2만 명으로 상향 조정됐다.
15일 오후 12시 현재 이 서명운동에는 1만 4천명이 넘는 네티즌들이 참여, 강호동의 은퇴 결정에 대한 안방팬들의 안타까운 심정을 대변하고 있는 상황.
앞서 강호동은 지난 5일 한 언론매체에 의해 국세청 세무 조사에서 수억 원에 달하는 추징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알려져 네티즌들로부터 따가운 질타를 받았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 발 빠르게 공식사과입장을 내놨지만, 이후 한 사업가가 '강호동은 연 3백억원에 달하는 수익을 올리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으려 부정행위를 저질렀다'고 검찰에 고발해 탈세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에 강호동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TV를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웃음과 행복을 드리는 게 내게 주어진 의무이자 명령인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 어떻게 뻔뻔하게 TV에 나와 웃고 떠들 수 있겠냐”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또 내 얼굴을 본들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어찌 마음 편히 웃을 수 있겠나. 그래서 나는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정신없다는 핑계,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초심을 잃고 인기에 취해 오만해진 건 아닌지 찬찬히 내 자신을 돌아보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은 “은퇴는 너무한 결정 아니냐”, “다시 방송 복귀해주시길”, “자세한 경위도 모르고 너무 과열된 반응을 보였던 것 같다”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갑작스런 그의 결정에 반대하고 나섰다.
한편, 강호동의 과소납부와 관련해 국세청은 부정한 방법을 동원한 고의적인 탈세 행위가 아닌 담당 세무사의 단순 착오로 발생한 일이었음을 밝힌 바 있다.[데일리안 연예 = 강내리 기자]naeri1001@dailian.co.kr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국민의 실망과 분노를 실감하다고도 했다.
그러나 진심은 아무도 모른다.
그가 은퇴에 잠정적으로라는 애매한 표현을 덧붙여서도 아니고, 수많은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은퇴에 익숙해져서도 아니다.
그들과는 달리 강호동은 오히려 방송사들이 그에 대해서 저자세이고, 그가 시청율을 좌우하는 키를 쥐고 있기 때문에 더더욱 방송사의 애간강이 녹기 때문도 아니다.
다소 시기적으로 불편하기 때문이고, 그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수많은 괴담?때문이다.종편방송과 1박2일 중도하차의 기정사실화, 그리고 불미스러운 세금탈루문제를 잠정은퇴라는 미사여구로 면죄부 획득의 반전을 이루려는 내심에 대한 의심때문이다.
잠정이라는 말을 했다지만, 진정 국민들과의 약속이라고 생각한다면 최소한 5년 이상은 방송과 거리를 두어야 할 것이다.
은퇴라는 말고 조화를 앙심적으로 이루려면...,,
수많은 연예계 떨거지들이나 정치거지들이 했던 식으로 아무도 부르지 않았는데 시청자나 국민들의 원하기 때문이라는 얄퍅한 속임수로 또 다시 지나치게 짧은 시간후에 TV를 통해서 보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
슬그머니 은퇴를 번복하고 지상파나 종편에 얼굴을 내미는 한심한 눈물쇼가 아니기를 진정으로 바란다. 그리고 내 개인적인 추즉이 절대적으로 틀리기도 바란다.728x90반응형'세상살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스트라 담무스의 예언은 실현되는가? 이제 서서히 지구는 멸망의 급류를 타고 마는 것인가. (0) 2011.09.20 세상은 혼자살기에는 너무나 외롭고, 여럿이 함께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힘겨운 곳이다. (0) 2011.09.17 서로 기대며 살아가는 삶. 서로에게 서로는 소중한 존재입니다. (0) 2011.09.16 돌아보는 삶속에 눈물은 자신의 탓이다. 친구가 없다고 하지마라. 당신이 누군가의 친구가 되어준적이 없기 때문이다. (0) 2011.09.14 자신을 돌아보면서 살아갑시다. 과거에 집착하면 병이되지만, 과거에서 배우면 약이 됩니다. (0) 2011.09.10 세상살이에는 빈자리와 여백이 필요하다. 답답함은 부패와 부정으로 치닫는다. (0) 2011.09.09 내가 가지지 않은 것을 나누자고 제안하고 열변하기는 쉽다. 그러나 내것을 나누기를 어렵다. (0) 201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