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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디자인, 건축인테리어, 건축과 건축디자인 그리고 풍수지리와 건축물, 건축인테리어디자인, 건축물과 건축디자인인테리어&건축 2010. 12. 1. 10:20반응형
풍수는 미신인가? 아니면 과학의 또 다른 표현인가? 그도 아니면 인간의 마음속에 있는 초자연적인 사고의 산물인가?
어느 지역의 경우 주기적으로 건물주가 바뀌고 또 그 입주자들의 사업이 계속해서 고전을 면하지 못하는 장소나 건축물이 있는가 하면 입주자들이 항상 번성해서 빈틈이 없고 항상 성공해서 떠나는 자리가 있다.
이는 중심상권에 있거나 대도시의 도심에 있다고 해서 예외는 아니다.
이를 단순히 입주자들이나 건축주들의 운이나 개인적인 운명으로 여기기에는 너무나 일치된 결과가 존재한다.
건물창이 지나치게 어지럽고 돌출부분이 많으며 좌우로 갑갑하게 건축되어진 건축물의 경우 그 기세가 이롭지 못하다.
건물상부가 하부보다 큰 가분수형 건물이나 정문과 후문이 마주보고 있거나 후문이 지나치게 정문보다 큰 경우에도 기세가 빠져나가고 운이 소실되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금전적이 이익을 누리고자 하는 장소로 적합하지 않다고 보여진다.
또한 지나치게 편의성이나 프라이버시를 고려하며 많은 문을 만드는 경우에도 재물이나 사람의 인화가 머무를 수 없어서 사업이나 다양한 추진업무에 있어서 고전을 면치못하고 사람의 바뀜이 지나치게 잦다.
그렇다면 이미 지어진 불운?의 건축물들은 어떻게 그 변화를 시도해야 할까? 아마도 리모델링이 그 답이 될수 있을 것이다.
사람에 있어서는 성형에 해당하는데, 이름과 외관 그리고 감성적인 컨셉까지 바꾸어서 그 운을 달리해보려고 시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불규칙적으로 지나치게 예술적인 측면을 고려한 건축물의 외관을 보다 원만하게 변화시키고, 건물의 상을 정립하여 정면과 후면을 구별지어주는 것도 좋다. 그리고 어둡고 버려진 공간을 최소화해서 소통이 잘 이루어지고 비밀스러운 공간을 없애는 것도 어두운 기운을 차단하는 방법이다.
돌출된 부분과 각진 부분은 보완을 통해서 부드럽게 연출하고 다양한 개별적인 리폼을 통해서 사람을 모이게 하는 친인간적인 분위기 연출도 필요하다. 사람에게서 성형이 단순히 미모나 자태를 잘 연출하기 위해서만 하는 것이 아닌 것처럼, 건물에게 있어서의 외관이나 내부시설의 변화도 역시 멋과 온기 그리고 생기의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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