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처럼 살자. 개의 삶을 무시하지마라. 개보다 못한 인간들은 널려있다. 개와 같은 삶은 철학적인 삶이다.

개의 삶을 무시하지마라.
개와 같은 삶을 산다면 인간은 삶의 고민의 상당부분과 질병의 대부분을 잊고 지내게 될 것이다.

개는 현실에 충실하다.
그래서 현재의 상황에 대한 그들의 집중력과 만족감은 인간이 정말로 배워야 할 대상이다.

개는 밥을 먹으면서
고민을 하지 않는다.
인간은 밥을 먹으면서도 다른 생각과 고민 그리고 막연한 불안감에 젖어 살면서 각종 위장병과 질환에 시달린다.
물론 고민이 해결해주는 인간사의 문제는 없다.
그저 몸과 정신만 축날 뿐이다.
고민은 답이 아니다.
해결책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이런면에서 개들의 순간집중력과 상황집중력은 인간이 본받아야 할 중요한 삶의 교훈이다.

개들은 잠을 잘때도 정말 편하게 잔다.
그리고 잘 일어난다. 인기척에도 그리고 다시 잠들기를 할 수도 있다.

인간들은 잠을 자면서도 막연한 내일을 고민하고 염려하면서 꿈속조차 지옥으로 만든다.

산책을 할때 개들은 자연을 즐기고 자신을 둘러싼 공간을 마음껏 돌아다니면서 주변을 천국이라고 느낀다.
그러나 인간은 산책을 하면서도 맑은 정신보다는
탁한 생각에 몰두한다.
돈, 고민, 진로, 막연하고 불안한 미래 등

우리는 개의 삶을 따라야 한다.

개는 알고 있다.
삶이란 유한하고 누구나 죽음을 피해갈 수 없음을.
그리고 인생이란 지금 이 순간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는 것을, 그것이 먹는 일이든, 잠을 자는 일이든, 쉬는 일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