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과 특기가 독선이 되고, 편견으로 자라나게 되면 불행해진다.

삶은 항상 안전한 장미빛 보도가 아닙니다.
때로는 없는 길도 만들어 가야하고, 때로는 남의 길을 따라가야 할 때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원칙과 보편적인 정의를 지니고 있다면 모든 것을 자신만의 관점이 아닌 외부의 관점에서 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사회와의 타협과 조화는 필요합니다.

개성과 자신의 특성이라는 미명하게 모든 환경과 주변인들을 무시한 채 스스로 원하는 바대로 충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살게 된다는 자연스럽게 주변과 단절될 것입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라야 한다> 라는 속담을 따르는 것은 변화무쌍하고 그 변화를 예견하기 힘든 현실에서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이러한 면에서 우리는 동물의 세계도 이와 별반다르지 않다는 것을 자주 확인하게 됩니다.

범고래를 봅시다.
이동을 하는 범고래는 특정 먹이를 잡기 위해서 정교하고 매우 적실성있는 전략을 사용하지만, 그 전략은 매번 다릅니다.

노르웨이의 피오르드 해안에서 범고래들은 협동 사냥의 독창적인 기술로 청어떼를 유린하지만, 브리티시 콜롬비아 앞바다에서 범고래는 연어를 잡기 위해 다소 다른 일련의 기술들을 사용합니다.

파타고니아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그들은 바다사자를 잡은 특별한 기술을 자신들의 새끼들에게 가르킵니다.

결국, 범고래는 각각의 먹이들을 그 지역과 그 먹이들의 습성을 이용하여 적절하게 사냥을 하면서 생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유연한 사고는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서 경험이 쌓이고 편안함과 안일함이 축적되면서 굳어집니다.
이러한 굳은 사고는 어느 덧 중년의 삶을 위협합니다.

항상 자신도 옳지만, 타인도 옳을 수 있다는 생각을 가슴에 품고 살아갑시다. 세상의 다양한 메시지를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