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다수의 사람들은 이성과 감정이 혼재된 존재이다.
기분만으로 살아가는 인간은 찰라적이면서 충동적인 인간이 되어 버린다.
사람이 충동적이면서 일시적인 것 이상의 무엇이 있지 않으면 타인으로
부터 인정받기 힘들다.
수많은 감정의 변화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무엇인가가 있어야 사람은 다른 사람의 신뢰를 얻게 되고 이것이 신용이다.
이러한 신용은 쌓기는 어려우나 또한 허물기는 쉽다.
신용은 유리와 같기 때문에 한번 금이가면 그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이 순간 만나고 있는 사람에게서 신용이란 존재를 찾아보기 힘들다면 그 사람이 아무리 능력이 뛰어나고 언변이 뛰어나더라고 만남을 자제하고 인생이나 사업에 관한 문제는 논의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이 좋다.
신용/신뢰은 쉽게 함부로 생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 당신이 이 순간 만나는 사람이 스스로를 주장하는 방법 이외에는 그 누구도 그 사람을 입증해 줄수 있는 사람이 없다면 그는
외톨이이다.
외톨이는 이유가 있다. 모든 장소에서 모든 사람과 악취를 풍기면서 만남을 이어온 외톨이라면 그 무슨 변명을 하더라고 피해라...그는 사악한 외톨이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항상 변한다...그러나 그 변화가 너무나 더뎌서 당신의 생애에는 오지 않을 가능성이 99.99999%이다.
당신은 성자가 아니다.
당신은 당신의 길을 가고 당신의 일을 하면되고,그 사람은 그 사람의 길을 가고 그 사람의 일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