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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인테리어디자인과 공간은 그 자체로 삶의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만성적인 수면부족과 불충분한 수면 여건 그리고 주거지 주변의 일상적인 소음은 현대인의 삶의 질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보다 아늑하고 침착한 분위기의 침실문화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수면은 보약이다. 수면은 내일에 대한 기대다. 수면은 에너지원이다. 만성적인 피로와 불완전한 수면은 만병의 근원이고,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편안하고 안락한 수면속에서 우리는 내일에 대한 자신감과 투지를 불사를 수 있다.
침실인테리어디자인과 공간디자인의 세계는 하나의 조응을 이루는 살아있는 공간이다. 인테리어가 주는 멋진 공간의 세계는 하나의 또 다른 세계의 창조이다. 세계는 무한히 확장가능한데 인테리어의 세계에서 그렇다.
인테리어디자인의 다양한 공간은 단순히 멋만을 추구하고 지나치게 새련된 도시적인 트랜드만을 추종하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실용성과 개성 그리고 편안함이 겸비되지 않는 삶의 공간연출은 겉멋에 찌들은 삼류디자인이며 인테리어다. 침실의 경우 삶의 질과 편안함이 조화를 이루는 영역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일상의 피로는 수면을 통해서 회복되어진다. 온돌문화에 익숙한 우리에게 침대는 아직 서투른 문화의 상징일지도 모르지만,젊은 층이나 어린이 계층에게 있어서는 이미 일상화 된 가정용 침실가구가 바로 침대다. 침대는 조금 여유롭게 그 크기를 정하고 항상 사고와 편안함을 자연스럽게 연출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는 것이좋다. 침대주변은 하나의 독자적인 문화공간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