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충고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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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본 후에 느끼는 진솔한 인생의 감정들세상살이 2011. 1. 10. 22:41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는다.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란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남들의 가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 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다는 것이다.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이다.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다.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다.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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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그리고 자연과 인간반드시해라 2010. 12. 10. 10:35
매일오르는 길, 매일 거니는 길이지만,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그 산을 오르는 그리고 그 길을 걷는 인간의 마음속에 변화가 일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상은 아주 조금 밖에 변하지 않는데 인간이 마음은 하루에도 몇번씩 변화를 거듭합니다. 그러나 그 변화는 곧 제자리를 찾아갑니다. 아무리 현실이 힘들더라고 인간을 사랑하는 일을 멈춰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받드시 인간을 사랑해야 합니다. 악마나 사악한 짐승이 아닌.. 아무리 세상이 무미건조하더라도 희망을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희망만이 답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가능성 있고 지금 내가 노력하고 성의를 보이고 있는 곳에서 희망을 찾아야 합니다. 막연한 대박심리나 우연을 가장한 황당한 행운을 추구하는 것은 이미 죽어가는 삶입니다. 아무리 세상이 실리적이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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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지혜로운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힘이되는글 2009. 12. 8. 10:47
진정 지혜로운 사람 하루의 길 위에서 어느것을 먼저 해야 할지 분별이 되지 않을 때 중요한 결정을 내려야 하지만 어찌할 바를 모르고 망설임만 길어질 때 어떤 사람과의 관계가 불편해서 삶에 평화가 없을 때 가치관이 흔들리고 교묘한 유혹의 손길을 뿌리치기 힘들 때 지혜를 부릅니다. 책을 읽다가 이해가 안되는 때에도, 글을 써야하는데 막막하고 아무 생각도 나지 않을 때에도 지혜를 부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중간 역할을 할 때 남에게 감히 충고를 할 입장이어서 용기가 필요할 때 어떤 일로 흥분해서 감정의 절제가 필요할 때에도 "어서 와서 좀 도와주세요." 하며 친한 벗을 부르듯이 간절하게 지혜를 부릅니다. 진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지만 과장하지 않고 자연스런 분위기를 지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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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인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방법힘이되는글 2009. 7. 29. 09:44
지식을 쌓고 자신의 옳바른 가치관을 정립하는 것은 단기간에 그리고 일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끊임없이 노력하고 추구하면서 하루하루를 쌓아서 만들어야 만 하는 나만의 작은 탑이 바로 지성이기 때문이다. 오늘 이 순간 나의 현재의 상태에 만족해서 배우기를 그만두고 자신에 대한 반성과 성찰을 멈춘다면 이는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에서 노젓기를 그만두는 것과 같다. 이는 어느 순간 자신이 알지못하는 무지와 무식의 바다에서 배회하고 있을 것임이 자명하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해서든지 하루하루의 성실하고 신실한 삶의 탑을 쌓아가야 하는데 이러한 노력은 다음의 방식에 의해서 이루어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1.장수하는 것 오래살게 되면 아무래도 다양한 지식과 식견이 쌓이게 된다. 물론 반드시 그런것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