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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과 식탁은 가족문화의 자연스러운 산실이다. 역할분담이 가능하고 서로간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한 공간. 일주일에 몇번은 반드시 가족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서로간이 존재감을 확인하자. 삶은 의외로 사소해보이는 곳에 답이 있다.
가족은 지속적인 역할분담과 서로에 대한 배려가 살아숨쉬는 공동체이다. 이러한 가족간의 삶은 서로에 대한 배려가 우선시되어야 하고, 서로간의 역할분담도 필요하다. 주방과 식탁의 조화가 이제 필요하다. 주방은 이제 가족모두의 공간이다. 주방과 식탁을 통해서 소통은 가족의 삶에 중요한 동기를 부여하고 삶의 역동성을 제공한다.
공간속에서 역할을 분담하는 것은 현대인의 도시생활에서 이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공간속에서의 삶은 그 존재감을 배가시킨다. 주방과 식탁을 중심으로 어우러지는 가족생활은 때때로 가족의 결속을 증대시키고 삶의 향기를 발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