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
-
직진박샘의 잡설.횡설수설,좌충우돌:당신은 혹시 무인도에 살고 계십니까?반드시해라 2023. 8. 25. 19:22
당신은 혹시 무인도에 살고 계십니까? 주변에는 온통 당신과 외형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언어로 대화하고 소통하는 존재들이 차원을 다르게 살고 있지는 않는지요. 혼자서 폰만을 만지작거리며 외로워보이지만, 전혀 외롭지않은 소통을 하고 있다면 당신은 현대적인 무인도 생활을 하고 있는것입니다. 스마트폰만을 통해서 세상과 소통하고 다른 세상과는 감정이 없는 텍스트만으로 만나는 그런 현대인의 무인도 생활이 이제는 모두의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SNS의 자랑질에 지쳐서 때로는 너튜브에 몰입하고 무감각해져서 고독한 삶과 유체이탈의 삶의 혼동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당신만의 삶은 이제 고독한 삶이 아닌 새로운 인류종족의 삶일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혼자만의 삶에 집중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인간은 본래 사..
-
비워야 행복해지고, 다시 채워진다. 지나친 집착과 탐심은 자신을 먹어치우고 영혼을 사로잡는다.반드시해라 2011. 4. 28. 10:32
자기답게 사는것 -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는 것이다. 낡은 탈로부터, 낡은 울타리로부터, 낡은 생각으로부터 벗어나야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한 다 나눌 것은 있다. 근원적인 마음을 나눌 때 물질적인 것은 자연히 그림자처럼 따라온다. 그렇게 함으로써 내 자신이 더 풍요로워질 수 있다. 세속적인 계산법으로는 나눠 가질수록 내 잔고가 줄어들 것 같지만 출세간적인 입장에서는 나눌수록 더 풍요로워진다. 풍요속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