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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빠르고 지나치게 달라지는 현실에서 변화되지 않는 것이 있다면 인간의 욕심과 인간의 지루함이다. 일상은 인간을 노예로 만든다. 공간속에 작은 변화를 시도하자. 당신의 삶이 달라질수 있다.
인테리어리모델링이 지나치게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된다고 생각한다면 혹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지나치게 짧다고 생각한다면 가구와 소품의 변화를 통해서 새로운 삶을 구가해보는 것도 좋은 것이다.
가구디자인은 이제 하나의 변화속에 존재한다. 동일한 실용성을 지닌 물건이라고 할지라도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은 그 높은 부가가치를 인정받고 삶의 중심에 위치하게 된다. 당신의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삶의 변화를 시도하라.
전면적인 공간이 리모델링이 어려운 경우에 벽지와 가구의 변화만으로도 상당한 공간변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디자인은 전문가의 몫이 아니다. 디자인에 정답은 없다. 디자인이 전문가만의 것이라면 그것은 이미 디자인이 아니라 독점적인 상업일 뿐이다. 모두가 공유하고 모두가 고민하는 연출이 바로 디자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