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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디자인의 영역은 점차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공간을 멋지게 연출하는 것에서 부터 가정의 멋과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까지 나아가 가족간의 화합을 이루려는 의지의 표현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중요한 것은 공간디자인의 가장 핵심은 그 공간을 점하는 인간이라는 사실이다.아무리 공간과 디자인의 조화가 멋지더라도 인간이 소외된 공간은 의미가 없다.
규격화 된 인생의 장이라고 할수있는 아파트 공간속에서 현대인과 직업인은 새로운 변화를 추구합니다. 다양성과 개성을 최소한 자신의 오롯이 할 수 있는 공간내에서 실현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가구와 소품디자인의 변화를 통하거나 리폼을 통해서 공간은 새로운향기를 지닌 세상으로 탄생하게 됩니다.
소비의 극대화와 화려함이 그 정점을 지나면서 현대는 어쩌면 자기만의 삶의 영역을 확보하는 개성시대가 보편화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창의적인 사고와 자신만의 생각으로 연출하는 독특한 공간의 변화가 삶의 주인공이 공간속에서 표현되어지고 있다.색과 멋 그리고 디자인의 환상적이면서 여유로운 조화가 현대적인 인테리어디자인의 세계에서 이제는 보편화되어가고 있다.
인간의 사고와 삶의 방식들이 변화하듯이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시대와 사조에 따라 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단순한 취식의 공간에서 심신이 휴식과 내일의 삶을 위한 재충전의 공간으로 변화한 것은 이미 오래전의 일이고 이러한 경향에 맞추어 인테리어디자인도 그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