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지금 이 순간 세상은 혼란스럽다. 배신과 허위가 난무하는 현실에서 가장 크게 인정받는 가치는 바로 의리이고 원칙이다. 인간사의 제일 큰 축복은 사람이다. 인간사의 제일 큰 재앙도 사람이다. 배신과 무책임으로 무장한 이들을 철저히 배제하라. 한번 배신에 맛을 들이면 배신처럼 쉬운 것이 없다. 배신에 중독된 이들은 배신당한 이들을 비난한다. 왜.. 자신을 믿었는지, 왜 인간사에서 배신이 일상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했는지.. 배신자와 무책임한 인종들은 다음의 두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하나는 측은지심을 유발하는 불쌍하기다. 세상에 일어날 수 있는 모든 불행한 일들을 자신에게서 일어난 일이라고 소설을 쓴다. 이런 이들과는 관계를 끊어야 한다. 이들은 사회의 기생충이고 독충이다. 가족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두..

세상살이가 힘들때 민낯이 드러난다. 세상살이가 의외로 잘 풀릴때 거만한 민낯이 드러난다. 민낯은 당신의 감추어진 일상이 아니다. 민낯은 본질과 본성이다. 평소에 이성과 체면 그리고 이기심과 착각에 의해서 감추어져있던 본질이 외부의 위기나 내면의 심경변화를 통해서 급속도로 짧은 시간에 표출된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이 지구는 각 국가, 각 지역사회별로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코로나 19가 지속적으로 지구인의 삶을 위협하면서 지구살리기에 돌입하면 그 민낯은 더더욱 가관일 것이다. 그러나, 인간들의 민낯이 인간들의 삶을 변화시킬 때, 지구촌의 다양한 생명들은 그 생명력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아이러니하게 인간이 힘들어할수록 지구는 살아나고 지구안의 다른 생명들은 생동감을 얻는다.

인간이 멈추니 지구가 살아난다. 인간이 멈추니 지구의 대기가 살아난다. 인간이 멈추니 지구의 생명체가 살아난다. 인간이 멈추니 땅이 살아나고 바다가 생명력을 되찾는다. 인간이 멈추니 자연이 살아나고 자연의 다양한 생명들이 숨쉬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만일 인간이 멈추기를 멈춘다면 이 지구는 신의 슬픔으로 가득할 것이다. 신의 슬픔이 분노로 바뀔 때 이 지구는 인간의 멈춤으로 끝나지 않고 인간을 없애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