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우리의 인생살이는 살다보면 우연의 연속이다. 그러나 조금 생각을 넓게 생각하다보면 필연의 연속이다. 찰리채플린은 "인생은 멀리서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라고 말했는데 어찌보면 개인적으로는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우연의 연속이지만, 멀리서보면 필연적인 흐름이라고 생각한다. 선생님, 나의 엄마 ㅡ 감동실화글 초등학교 4학년 때 부모임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뺑소니차에 당한 사고라 변변한 보상도 받지 못했고, 네 살 많은 누나와 저만 세상에 남겨졌습니다 당장 갈 곳이 없어진 우리는 큰아버지 댁으로 보내 졌습니다 적은 액수였지만 부모님 앞으로 나오는 보험금이 있었는데 누나 이름으로 된 통장을 큰아버지가 관리한다고 가져가셨습니다 저희는 의지할 곳이 없었고, 너무 어렸기에 통장을 달라는 요구를 거절..

결국, 인간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존재이면서 문제적 존재는 바로 인간이다. 이 인간에 대한 나름의 판단이 필요하다. 개는 당신이 그들을 좋아하는지 아닌지를 단번에 알아차린다. 당신이 그들을 좋아한다면 그들도 당신을 좋아한다. 사람도 비슷한 방식으로 반응하는 이들이 다수이다. 인간관계도 감정의 기브앤테이크를 통해서 사람간의 감정의 메아리가 친다. 다만, 예외적인 인간군상들도 있다. 받는 것에 익숙하고 이익이 되는 이들만 골라서 만나고 그들과 함께하는 것이 마치 대단한 일인 것처럼 드러내는 이들이 있다. 인생사는 예측하기 힘들고 인간사는 선택이 아니라는 기본적인 태도를 알지못하는 족속들이다. 언제나 반전이 있다. 그래서 인생이다. 그렇다고 마음을 좁게 만들지는 말자. 좋은 사람이 많다. 그러나 악인도 있다는 ..

호박은 시간이 흐르면 보양식의 가치를 인정받고 소중한 음식으로 대접받는다. 그러나 인간은 그렇지 않다. 인간의 가치는 나이가 아닌 자신이 보여준 선행과 덕행의 산물이다. 인간의 능력치와 실력은 나이가 주는 반복이 아니라 자강과 반성의 산물이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더더욱 나누고 배푸는 일에 힘쓰지 않으면 잉여가 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스스로 자기발전을 위해서 배우고 익히고 돌아보고 학습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어르신이 되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절제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인간사의 진리이다. 고인물이 되는 순간 썩기 시작하고 썩기 시작하는 순간 독하고 역겨운 냄새가 나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