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와 교육 부자와 교육

우리는 수많은 만남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엄청난 관계속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우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묶을 수 있는 만남과 관계는 얼마나 될까. 우리는 진정한 우정을 목말라하지만, 그 실체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전정이라는 말이 남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만일 진정한 우정의 느낌을 경험하고 싶다면 다음의 일화가 도움이 될 것이다. ◐밀레와 루소의 우정 ◐ 가난한 친구의 자존심을 상하지 않도록 지혜롭게 도와준 이야기 해질녘 농부가 수확을 마치고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는 장면, 바로 프랑스의 화가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유명한 이미지이다. 밀레는 지금은 세계적으로 알려진 화가였지만, 처음부터 그의 그림이 인정받은 것은 아니다. 그의 그림을 눈여겨 봐왔던 것은 평론가들이 아니라 "자연으로 돌아가..

♣ 우정 부드러운 말은 친구를 많이 만들고, 상냥한 말은 친구들을 정답게 한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사람들과 잘 사귀어라. 그러나 네 마음을 털어 놓을 친구는 한 사람만 택하여라. 친구를 사귈 때에는 너무 서둘러 네 마음을 주지 말아라. 어떤 친구는 자기에게 이익이 있을 때에만 우정을 보이고, 네가 불행하게 되면 너를 버린다. 어떤 친구는 원수로 변하여 너와 싸우며 너의 숨은 약점을 공개한다. 네가 잘 살 때는 네 집을 자기 집처럼 여기고, 네가 망하게 되면 등을 돌려 네 앞에서 자취를 감춰버린다. 성실한 친구는 안전한 피난처요, 그런 친구를 가진 것은 보화를 지닌 것과 같다. 성실한 친구는 무엇과도 비길 수 없으며 그 우정을 값으로 따질 수 없다. 성실한 친구는 생명의 신비한 약인데, 주님을 두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