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아무나 해서도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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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과 욕심의 초장을 만들어서 해삼물을 먹으면 그 맛은 어떨까?노총각&노처녀 2010. 11. 10. 10:28
능력 있는 30대 남성들 "예쁜 20대 여성이 좋아" "골드미스, 계산적이고 까다롭게 따지는 이미지"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서른세 살 동갑도 괜찮다'고 지인들에게 소개팅을 부탁하는데, 주위에선 '20대 여성도 많다'며 20대 여성들을 주선해줍니다." 매달 한번은 소개팅에 나간다는 외국계 기업 입사 4년차 김모(33) 씨는 "30대 여성을 일부러 피하진 않지만 20대 여성을 더 자주 소개받고 있다"고 말했다. 고시 준비를 하다 서른 살에 국내 대기업에 입사한 박모(34) 씨도 30대 여성들보다는 자연스럽게 20대 여성들과 만나는 기회가 많다고 털어놨다. 박씨는 "매년 여자 신입사원들이 들어오고 이들이 친구를 소개해주기도 해 자연스럽게 계속 20대 여성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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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당신이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세상살이 2010. 4. 17. 12:21
당신이 그 누구도 그 무엇에도 그리움이나 애절한 갈망이 없다면 당신은 살아있으나 영혼은 잃어버린 삶의 포기자 입니다. 숨을 쉰다고 다 살아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움이 대상이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 삶은 그 가치를 지닙니다. 문득, 그 사람이 그리워지거든 우체국을 지나다가 문득 그 사람이 그리워지거든 그대여, 심장 한 조각 떼어 우체통에 넣어라. 약속 없이도 만날 수 있고 눈을 감아도 느낄 수 있으니 보내라, 우표가 없어도 상관없다. 우선 보내고 나중에 사랑하여라 인연이라면 거역할 수 없는 인연이라면 만나지리라. 지구는 둥글기에 언젠가는 그 사람의 창가에 아침 이슬로 촉촉이 가 닿으리라. - 룰루 맘, 랄라 맘 (김현태) 중에서 - 그리움이 살아있기에 우리는 생명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리움이 나에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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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없습니다.사랑하는 사람,그리운 사람,만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세요세상살이 2009. 11. 6. 11:13
아내에게 - 저만치서 허름한 바지를 입고 엉덩이를 들썩이며 방걸레질을 하는 아내... "여보, 점심 먹고 나서 베란다 청소 좀 같이 하자." "나 점심 약속 있어." 해외출장 가 있는 친구를 팔아 한가로운 일요일, 아내와 집으로부터 탈출하려 집을 나서는데 양푼에 비빈 밥을 숟가락 가득 입에 넣고 우물거리던 아내가 나를 본다. 무릎 나온 바지에 한쪽 다리를 식탁위에 올려놓은 모양이 영락없이 내가 제일 싫어하는 아줌마 품새다. "언제 들어 올 거야?" "나가봐야 알지." 시무룩해 있는 아내를 뒤로하고 밖으로 나가서, 친구들을 끌어 모아 술을 마셨다. 밤 12시가 될 때까지 그렇게 노는 동안, 아내에게 몇 번의 전화가 왔다. 받지 않고 버티다가 마침내는 배터리를 빼 버렸다. 그리고 새벽 1시쯤 난 조심조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