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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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를 의식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자는 어른이 아니다. 나이를 얼마먹었든지 간에 정신적인 미숙아이다.세상살이 2010. 8. 27. 11:07
안타깝게도 우리의 주변에는 어른이면서 아이의 사고와 질투 그리고 조급함과 무책임함으로 무장한 지진아가 넘쳐흐른다. 그러나 절대로 부부는 양쪽 모두 어른이 되어야 하고, 특히 부모의 경우는 절대적으로 어른의 풍모를 갖추어야 한다. 가족을 위해서라는 미명하에 자신의 인생만을 생각하고, 미래를 위해서라는 어설픈 놀리고 자신의 생각대로 살아가는 이들은 절대로 부부가 되어서도 부모가 되어서도 안된다. 하늘을 알고 있다. 당신의 진심을...... * 아버지 지갑 속 구겨진 로또 한장을 보았습니다. 지난 밤 우연히 서랍장 위에 올려진 아버지 지갑을 보았습니다. 지갑 사이로 구겨진 로또 한장이 삐져나와 있었습니다. 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더군요.. 다름이 아니라, 저희 아버지는 올해 1월 56세로 30년간 다니시던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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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기다려주지 않는다. 당신이 만일 당신자신과 당신의 자녀에게 갖는 관심의 10분의 1만 부모님께 관심을 기울여도 당신은 후회하지 않는다.반드시해라 2010. 8. 22. 18:38
아빠가 숨 쉬지 않는 이 세상 " 송이야, 밥 먹어야지~!" 오늘도 아빠의 잔소리는 시작이다. 꼭 엄마 없는 티를 저렇게 내고 싶을까? 정말 쪽팔려서 같이 못 살겠다... 라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집에 오면, 항상 앞치마를 매고 있는 아빠 모습이 정말 지긋지긋 하기도 하고.. 내 엄마는 내가 3살때 돌아가셨다고 한다.얼굴하나 기억 못한다. 난... 그리고 쭉 아빠와 살아왔다. 난 아빠가 싫다. 언제나 잔소리만 하고 눈 한쪽 시력만 잃은 장애인이라고 생각해왔던 그런 아빠가 너무 지긋지긋하다. 여건만 된다면 나 혼자 살고 싶다. 우리 집은 무척이나 가난하기 때문에, 난 그 가난을 만든 아빠... 그래서 아빠가 더 싫은가 보다. 방도 하나라서, 내가 방을 쓰고 아빠는 거실에서 주무시고, 생활하신다. 20평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