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의 발전과 인간의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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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은 필연적이다. 유동성의 과잉은 오히려 경제의 발목을 단순히 잡은 것이 아니라부자이야기 2010. 11. 5. 11:04
좀비처럼 결코 사라지지 않고 중하위층의 가계를 파탄나게 할 것이다. [한겨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이하 연준)의 2차 양적 완화 조처는 달러 유입 가속화와 유동성 장세 지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우리나라 증시를 달구고 있지만, 물가상승과 자산 거품이라는 후폭풍을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의 속내는, 당장은 달러를 풀어 달러 값을 낮추고 신흥국 통화가치를 끌어올려 자국 상품의 가격 경쟁력을 개선한 뒤 수출을 부양하려는 측면이 강하다. 문제는 세계 경기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어 각국이 유동성 회수에 들어갈 경우, 안 그래도 대외 경제여건에 취약한 원화 가치는 폭락하고, 이는 자산거품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한국은행은 4일 내놓은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국내외 경제에 충격이 발생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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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의 원인과 부자되는 법부자이야기 2009. 12. 10. 11:43
버블(거품)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어쩌면 지나치게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서 발생하기 때문에 그 원인을 규명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 시장실패가 그 원인으로 주목받을 수도 있고, 정부실패의 대가일지도 모른다. 어떤이는 인간실패라는 극단적인 말도 서슴치 않는다. 아담스미스가 일찌기 말한 "보이지 않는 손(가격)"이 제대로 작동했다면 버블이나 공황과 같은 극단적인 사회경제의 혼란은 발생하지 않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현실에서 버블과 공황은 존재하고 이러한 현대경제의 질병을 치유하는 데 있어서 "보이는 손"이라고 할 수 있는 정부의 역할마저도 속수무책인 경우가 다반사이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두바이 사태로 촉발된 버블논란은 이제 다음은 어디? 어느 분야인가?라는 질문에 고심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