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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경제의 산물이면서 또한 경제적인 부분을 새로이 창조하기도 한다. 이러한 문화의 한 복판에 건축디자인과 각종 연출이 존재한다. 공연문화와 마찬가지로 건축문화의 경우 시대적인 흐름이 있다. 가구의 변화 그리고 의상의 변화와 마찬가지로 건축인테리어와 건축물의 변화도 이러한 시대적인 변화의 흐름에서 피해갈 수 없다.
웅장하고 거대한 공공건축물들만이 건축디자인의 한축을 형성하고 있다는 생각은 이제 진부한 관념이다. 홈건축이나 다양한 종류의 인테리어건축이 보편화되고 보다 작은 규모의 사옥이나 리모델링 건축물들이 이제는 보편적으로 여러 공간에 존재하고 있다. 행복함이 반드시 부는 아니지만 다양한 자신의 삶의 공간을 연출하는 것이 행복과 연관성이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건축이 주는 삶의 자세와 건축가의 영혼이 결합되어 보다 인간적인 멋과 향을 지닌 멋진 공간이 연출되고 있습니다.인테리어와 건축이 경계를 흐리며 하나의 트랜드로서 공간연출의 양대 주인공으로 자리메김하고 있습니다.